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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로 벌었지만 주식은 하락한 삼성전자

코스피 5,937.66 (-1.24%)
코스닥 753.23 (-2.34%)
삼성전자 232,000원 (-4.13%)
SK하이닉스 1,526,000원 (+2.62%)

 

삼성전자 3분기 매출 195조2,532억원, 영업이익 107조4,405억원.
1년 전보다 영업이익이 783%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반도체를 맡은 DS 부문만 영업이익 106조5천억원을 냈습니다.
올해 시설투자는 약 84조4천억원, 그중 반도체에 76조8천억원을 씁니다.

 

✔그런데 주가는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9시 46분 고점에서 오전 10시 실적 발표가 시작되자 내리막을 탔고, 11시 16분에는 -6.61%까지 밀렸다가 -4.13%로 마감했습니다.코스피도 장 초반 6,097까지 올랐다가 6,000선을 내줬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로 모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반도체 부문 이익이 높아진 기대에는 못 미쳤다고 봤습니다.
대신증권은 남은 주주환원 계획이 빠진 점을 짚었습니다.
올해 주주환원 목표 90조~110조원 가운데 35조원은 계획됐거나 집행됐고,남은 55조~75조원을 언제 어떻게 쓸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3분기 배당은 주당 4,601원, 총 30조원 규모로 정해졌습니다.

 

✔외국인은 반도체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SK하이닉스 4,482억원 순매수, 이틀 연속입니다.
삼성전자는 보통주 1,382억원, 우선주 2,120억원 순매도.반도체 안에서 종목을 갈아탄 하루였습니다.

하이닉스는 이날부터 3개월간 2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시장 전체로는 넥스트레이드를 합쳐 외국인 약 3,100억원, 기관 약 5,800억원 순매도, 개인이 약 6,400억원을 받아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대주주 지분 매각 소식에 8% 넘게 빠졌고, 대우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원전 시공 협상 결렬 소식에 약세였습니다.

 

KB증권은 두 회사 주가가 이익의 3배 수준, 이례적인 저평가라고 봤습니다.
실적이 꺾인 하루가 아니라, 돌려받을 몫이 언제 확정되느냐를 기다리는 하루였습니다.

 

✔내일 볼 것
30일 새벽 5시 이후 아마존, 인텔, 샌디스크 실적
30일 국내 기아, 키움증권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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