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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상 : 위험 단계별 4주 흐름 / 우상 : 운용자산 대비 12개월 누적 흐름 / 좌하 : 섹터별 펀드 4주 흐름 / 우하 : 섹터별 4주 자사주매입
우상 그래프를 보면 운용자산 대비 선도시장, 신흥시장 모두 최하단에 위치하고있음
반면에 마켓메이커펀드(MM), 신흥국 채권, 국채는 최상단
최근 4주로 볼 때도(좌상,좌하) EM, DM 둘 다 소극적, 그 안에서도 테크는 미미함
우하단 섹터별 자사주매입은 테크가 당연하게도 압도적
도이체 뱅크의 자료로 볼 때 랠리의 수요원이 시스템(CTA등), 옵션 레버리지, 자사주 매입, 개인 매수세로 분석됨
결국 이 데이터들이 공통으로 가리키는 결론은 하나임
전통적인 주식형 펀드 매니저들이 "와 주식 사자!" 하고 돈을 싸 들고 와서 올린 시장이 아니라는 뜻
이를 바탕으로 현 시장 상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음
기관들은 겉바속촉 상태임. 우상단에서 보듯 펀드 자금은 주식(DM, EM) 대신 MMF나 채권 같은 안전 자산 최상단에 다 박아두고 간만 보고 있었음
빅테크의 독조와 자사주 매입이 컸음. 펀드 자금이 안 들어오는데도 테크가 간 이유는 우하단 그래프가 증명함. 테크 섹터의 자사주 매입이 그냥 압도적임. 기업이 벌어들인 돈으로 스스로 주가를 방어하고 올린 꼴임
기계와 개인이 만든 레버리지가 시장을 끌어올렸음. 여기에 추세 추종 알고리즘(CTA)의 기계적 매수세, 옵션 레버리지, 그리고 포모(FOMO) 온 개인들의 매수세가 붙으면서 랠리가 완성됨
요약하자면, 지난 1년 랠리는 펀더멘털에 기반한 펀드 자금의 '건강한 유입'이 아니라, [빅테크 자사주 매입 + 기계적 시스템 매수 + 옵션 레버리지] 삼박자가 만들어낸 빈집털이성 유동성 랠리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음
기관형 펀드 자금의 진짜 귀환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시장이 호재보다 기술적 매도세나 옵션 만기 같은 수급 변수에 의해 언제든 출렁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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