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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가슴 보형물 사업에 재진입한 한스바이오메드가 인체조직 가공 기술을 앞세워 미용·재건 사업을 동시에 키운다.김근영 한스바이오메드 대표는 “가슴보형물 ‘바운스’를 국내 1위 제품으로 키우고 세포외기질(ECM) 기반 스킨부스터 ‘셀르디엠’ 생산량을 연내 2배 가까이 늘릴 것”이라고 9월28일 밝혔다.한스바이오메드는 지난 4월 신제품 바운스를 출시하며 가슴보형물 시장에 재진입했다. 원재료 문제로 보형물 사업을 일시 중단한 지 5년 만이다.
김 대표는 “국내 약 100개 병원 가운데 3분의 2 이상과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했다. 대형 병원 상당수에도 입점을 마쳤다. 9월 기준 월 1000개인 생산량을 내년 초까지 2000개로 늘릴 계획이다.유방 성형시장뿐 아니라 재건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일반적인 300㏄대 제품뿐 아니라 유방 부분절제 환자용 90㏄ 안팎의 소형 보형물도 공급하고 있다.
독립 리서치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9월11일 한스바이오메드에 대해 차세대 스킨부스터 '셀르디엠(CellREDM)'의 가파른 시장 안착, 뼈이식재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 실리콘 유방보형물 '바운스)'의 시장 재진입, 안면 리프팅실 '민트리프트(MINT Lift)'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9월 말 결산법인인 한스바이오메드의 2025년 10월부터 2026년 6월까지(제27기 3분기 누적) 누적 매출액은 10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사업연도 연간 총매출액(898억원)을 3분기 만에 뛰어넘은 수치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직전 사업연도 259억원 적자(전년 동기 11억원)에서 10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42억원 순손실에서 74억원 순이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누적 영업이익률 또한 1.6%에서 10.5%로 대폭 상승하며 수익성이 정상 궤도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