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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디어 콘텐츠 관련주들의 주가가 지루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답답해하셨던 투자자분들이 많으셨을 텐데요. 오늘 CJ ENM이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과 함께 초대형 호재를 연이어 터뜨리며 장중 5%가 넘는 시원한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6일 오후 한국거래소에서 CJ ENM은 약보합권에서 출발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숨 고르기를 이어가다가, 오후 1시 32분 실적 공시가 발표된 직후 폭발적인 매수세가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전 거래일 대비 1,650원(5.13%) 오른 3만 3,800원에 거래되는 등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이날 발표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 2,033억 원, 영업이익은 334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비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3% 소폭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이 무려 16.9%나 크게 증가하며 내실 있는 알짜배기 수익성 개선을 완벽하게 증명해 냈습니다. 특히 이번 영업이익은 에프앤가이드 집계 컨센서스였던 311억 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라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높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실적 공시 직후인 오후 1시 34분, 주가에 기름을 부은 초대형 호재 공시가 하나 더 연달아 발표되었습니다. CJ ENM이 (주)KBOP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무려 5년간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 권리를 다시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는 공시였습니다. 이달 말 계약이 최종 체결되면 티빙을 필두로 한 플랫폼 유저 유입과 독보적인 스포츠 콘텐츠 경쟁력을 2031년까지 길게 가져갈 수 있게 됩니다.
시장 예상치를 기분 좋게 뚫어낸 본업의 실적 회복세와 KBO 중계권이라는 장기 락인 효과를 완벽히 챙긴 만큼, CJ ENM의 주가는 바닥을 치고 강한 우상향 흐름을 펼쳐갈 것으로 확신하고 강력히 전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