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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고점 대비 -90%…반도체 투자자들 제대로 물렸네요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고점 대비 -90%…반도체 투자자들 제대로 물렸네요

 

삼성전자랑 SK하이닉스가 연일 급락하면서 반도체 레버리지 ETF 투자자들도 상당히 힘든 상황이네요.

특히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고점 대비 무려 90% 넘게 폭락했다고 합니다.

11월 6일 종가 기준으로 보면

  • SOL SK하이닉스 레버리지 : 3,340원 (-20.19%)

  • KODEX SK하이닉스 레버리지 : 고점 대비 -90.9%

  • TIGER SK하이닉스 레버리지 : 고점 대비 -91.0%

  • KODEX 삼성전자 레버리지 : 고점 대비 약 -81%

  • TIGER 삼성전자 레버리지 : 고점 대비 -81.6%

이 정도면 단순한 조정이라고 하기에도 무서울 정도네요.

특히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는 지난 6월 고점에서 매수했다면 투자금이 거의 10분의 1로 줄어든 셈입니다.

더 무서운 건 레버리지 ETF 특유의 구조입니다.

이 상품들은 기초 종목의 일일 수익률 2배를 추종하기 때문에 하락장에서 손실이 빠르게 커집니다.

게다가 주가가 오르락내리락 반복하면 변동성 때문에 장기 수익률이 더 나빠질 수도 있죠.

예를 들어 100만원이 90% 손실 나서 10만원이 됐다면, 원금을 회복하려면 10%나 90%가 아니라 무려 900% 올라야 합니다.

반대로 하락에 베팅하는 삼성전자 인버스 2배 ETF는 최근 석 달 사이 최고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하네요.

누군가는 큰 손실을 보고 있는데 반대편에서는 수익이 나는 상황입니다.

오늘 삼성전자는 18만8700원으로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113만2000원까지 밀렸다고 합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반도체주 낙폭이 과도하다는 의견도 나오지만, AI 인프라 투자 둔화 우려가 남아 있어 당분간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같은 장에서는 레버리지로 손실을 만회하려는 매매가 제일 위험해 보입니다.

반도체 업황을 좋게 보더라도 본주를 장기 보유하는 것과 일일 2배 레버리지 ETF를 장기 보유하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니까요.

저라면 당분간 무리한 레버리지 매수보다는 반도체주들의 하락세가 진정되는지부터 확인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반도체 레버리지 ETF 폭락 어떻게 보시나요?

지나친 공포일까요, 아니면 레버리지 상품의 위험성을 제대로 보여준 사례일까요?

댓글로 의견 나눠주시고 추천·스크랩도 부탁드립니다ㅎㅎ

다들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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