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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K하이닉스

초반에는 불필요한 매매로 손실을 봤다. 뇌동매매는 쉽게 고쳐지지 않는 습관인 듯하다. 특히 몰빵을 하는 미친 전략을 사용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60분 봉에서 빠르게 손절쳤다.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근거가 있는 타점에서만 진입하기로 했다.
[1시간 봉]
동그라미로 표시한 구간에서, 1시간봉 기준 기준 20이동평균선에 닿았을 때 매수했다.
분봉에섬 뚜렷한 지지선을 찾기 어려웠다.
반면 1시간봉에서는 20시간 봉을 따라 상승하는 흐름을 알았고, 매수하는 근거가 되었다.
반등할 때 120분 봉에서 분할 매도하고, 남은 물량은 1개는 본전보다 한 호가 아래에 자동 매도를 걸어둔 뒤 일하러 갔다.
이후 흐름을 보면 자동 매도를 설정하지 않았더라면 손실이 커졌을 것 같다.
[L자 모양 확인]
급격한 조정 이후에는 과매도 상태가 조금씩 완화돼도, 주가가 60분 선에 막혀 다시 내려오는 모습이 나타났다.
불X단XX왕 님의 유튜브에서 배운 내용이 떠올랐다.
이런 구간에서는 성급히 진입하기보다, 거래량이 줄면서 가격이 횡보하는 L자 모양, 이른바 ‘권총 차트’를 기다려보자는 것이었다.
당시에는 1시간봉에서 VWAP에 닿는 구간이기도 했다. 과거에도 해당 구간에서 반등한 모습을 참고해 매수했다.
이후에는 박스권 하단에서 매수하고, 60분 선에 닿으면 절반을 매도하는 식으로 대응했다.
다시 하단에 내려오면 사고, 반등하면 파는 매매를 반복했다.
마지막으로 박스권 하단에 매수 주문을 걸어뒀지만 체결되지 않았다. 밥을 먹으러 간 사이 주가는 급반등했다.
5,400쯤에서 강한 반등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고, 남은 물량은 종가까지 보유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조금 더 아래에서 다시 잡으려다가 반등을 놓쳤다.
방향을 예상하는 것과 실제로 수익을 끝까지 가져가는 것은 별개의 문제였다.
2. CCI, RSI 활용법을 깨닫다
[위 / 아래]
오늘 배운점은, 박스권에서 주가가 60분 선이나 120분 선에 닿고, 보조지표에서도 과열 신호가 나타나면 매도를 준비해야 한다.
다만 마지막 과열 구간에선 상승 추세로 전환했다.
마지막 구간에서는 주가가 이전보다 낮은 저점을 만들었지만, 보조지표의 저점은 오히려 높아지는 상승 다이버전스, 즉 ‘불리시 다이버전스’가 나타났다.
가격은 더 내려갔지만 하락의 힘은 약해지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이후에는 과열이 서서히 완화되는 동안에도 주가가 21분 선과 60분 선의 지지를 받으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대로 주가가 고점을 높이는데 RSI의 고점은 낮아지는 경우는 하락 다이버전스, '불트랩'이 발생했다.
상승의 힘이 점점 약해졌고 고점이 나온다는 신호였다.
3. 아쉬운 점
[전략 이행 실패]
가장 아쉬웠던 점은 눈앞의 단타에 몰입하느라 처음 세웠던 메인 전략을 지키지 못했다는 것이다.
원래 계획은 일부 물량을 종가까지 보유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조금 더 싸게 다시 사려는 욕심에 매매를 반복했고, 한화솔루션 등 다른 종목까지 매수하면서 집중력도 흐트러졌다.
다음에는 지수주를 메인으로 삼고, 전날 미리 선정한 종목에 집중해야겠다.
이번 매매에서 얻은 것은 RSI와 시간봉을 보는 힌트였다.
[단순/지수 이평선]
이평선을 지수로 봐야할지 단순으로 봐야할지 햇갈리는 부분이다. 1시간봉으로 보면 지수로 설정했을 때 반등 구간이 명확하게 나타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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