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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PER 3.7배인데 마이크론은 6배…솔리다임 13조 IPO가 오히려 악재일까?

SK하이닉스 PER 3.7배인데 마이크론은 6배…솔리다임 13조 IPO가 오히려 악재일까?

 

SK하이닉스 관련해서 꽤 흥미로운 분석이 나왔네요.

실적 전망이 크게 나빠진 것도 아닌데 미국 마이크론보다 주가가 훨씬 저평가받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솔리다임의 미국 증시 상장 가능성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1. 마이크론과 밸류에이션 차이가 상당하네요

구분 12개월 선행 PER
SK하이닉스 3.70배
마이크론 5.9~6.9배
마이크론 상대 프리미엄 약 1.60배

SK하이닉스의 선행 PER은 지난달 4.46배에서 최근 3.70배까지 낮아졌습니다.

반면 마이크론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요.

iM증권은 이 격차가 단순히 메모리 업황 악화 때문이라기보다는 외국인 매도와 한국 증시 특유의 할인 요인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PER이 낮다고 무조건 저평가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향후 이익 전망이 달라지면 PER도 바뀌니까요.

2. 솔리다임 IPO 규모가 생각보다 큽니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의 기업용 SSD 자회사입니다.

AI 데이터센터용 고용량 저장장치가 핵심 사업인데, 최근 미국 증시 상장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 나오는 전망을 보면

  • 예상 IPO 조달 규모 : 약 100억달러(13조4000억원)

  • 예상 기업가치 : 최대 1000억달러(134조원)

  • 예상 상장 시점 : 이르면 2027년 초

  • IPO 주관사 :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선정 보도

다만 상장 규모와 기업가치 모두 아직 확정된 내용은 아닙니다.

실제 상장 여부와 조건은 앞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IPO가 호재인지 악재인지 애매하네요

긍정적인 부분은 솔리다임이 외부 자금을 확보해 AI 데이터센터용 SSD 사업을 키울 수 있다는 겁니다.

모회사인 SK하이닉스의 직접적인 자금 부담도 줄어들 수 있고요.

반대로 주주들이 걱정하는 건 중복상장입니다.

솔리다임이 별도로 상장하면 투자자들이 자회사 주식을 직접 매수할 수 있게 되면서 모회사에 적용되는 할인율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죠.

결국 중요한 건 IPO 이후에도 SK하이닉스 주주들이 얼마나 실질적인 이익을 누릴 수 있느냐라고 봅니다.

결론 : 실적보다 주주가치 문제가 주가 발목을 잡을 수도

개인적으로 SK하이닉스의 PER 3.7배는 눈여겨볼 만한 숫자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마이크론보다 싸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반드시 오르는 건 아니겠죠.

저라면 솔리다임 IPO 추진 과정에서 모회사 지분율이 어떻게 바뀌는지, 조달 자금을 어디에 사용하는지, 주주환원 계획은 있는지 확인할 것 같습니다.

특히 솔리다임의 기업가치가 최대 134조원까지 거론되는 만큼 실제 상장 조건에 따라 시장 평가가 크게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솔리다임 IPO가 성장동력 확보로 이어질지, 모회사 할인 요인을 키울지가 핵심이네요.

여러분은 솔리다임 미국 상장 어떻게 보시나요?

13조원 넘는 자금을 조달해서 사업을 키우는 게 낫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SK하이닉스 주주 입장에서는 중복상장을 막는 게 더 중요할까요?

댓글로 의견 나눠주시고 글 도움 되셨다면 추천이랑 스크랩도 부탁드립니다ㅎㅎ

다들 성투하세요!

댓글2
  • 바람소리
    PER 3.7배라는 매력적인 숫자와 상장 우려가 공존합니다
    향후 모회사 지분율 유지와 주주환원 계획을 점검해요
  • 캐시칭구들
    솔리다임 상장이 성장 재원 확보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그 성과가 SK하이닉스 주주들에게도 돌아오는 구조인지가 결국 주가 재평가의 핵심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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