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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두나무 합병 또 연기…벌써 세 번째, 업비트 품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네이버·두나무 합병 또 연기…벌써 세 번째, 업비트 품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네이버·두나무 합병 또 연기…벌써 세 번째, 업비트 품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네이버의 디지털 금융 사업 확장에 중요한 변수가 생겼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는 일정이 또 미뤄졌습니다.

당초 올해 6월 말 마무리할 계획이었는데, 세 차례 연기되면서 2027년 3월 31일로 거래 종결일이 변경됐습니다.

사업 확장 기대감은 크지만 실제 결합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난해 11월 2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네이버-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3사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3사 경영진들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상진 Npay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송치형 두나무 회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이사. /뉴스1

1. 주식 교환 일정, 벌써 세 번째 연기

구분 일정
최초 거래 종결 예정 2026년 6월 30일
1차 연기 2026년 9월 30일
2차 연기 2026년 12월 31일
3차 연기 2027년 3월 31일
변경된 주주총회 2027년 2월 26일

다만 두나무 측은 거래 구조가 변경되거나 결합 계획이 철회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핵심은 규제 당국의 심사입니다.

2. 공정위 심사가 생각보다 까다로운 상황

이번 거래는 단순한 기업 인수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네이버의 검색·쇼핑·간편결제 사업과 두나무의 가상자산 거래 사업이 결합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결합이 관련 시장의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금융 당국의 인허가 절차도 필요합니다.

거래가 세 번 연기됐다는 점은 부담이지만,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만으로 결합 무산 가능성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3. 네이버가 두나무를 품으면 달라지는 점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가 됩니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기존 사업에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분야를 연결할 수 있게 됩니다.

  • 네이버 검색·커머스

  • 네이버페이 결제·금융 서비스

  • 두나무 업비트·블록체인 사업

특히 네이버가 보유한 플랫폼 이용자 기반과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사업 역량을 결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 기대감이 있습니다.

다만 실제 서비스 연계 범위는 향후 규제와 사업 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네이버 주가에는 악재일까?

개인적으로 이번 일정 연기는 단기적으로 아쉬운 뉴스라고 봅니다.

거래가 늦어지는 만큼 사업 시너지 실현 시점도 뒤로 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거래 자체가 무산된 것은 아니고, 기존 네이버의 검색·광고·커머스 사업 실적과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중요한 건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 결과와 금융 당국의 인허가 진행 상황입니다.

결론 : 네이버, 기대감보다 승인 여부가 먼저

네이버와 두나무의 결합은 국내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상당히 큰 변화가 될 수 있는 거래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사업 시너지가 좋아 보여도 실제 승인이 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보유자는 당장 일정 연기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심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신규 진입은 승인 관련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시점을 지켜보는 편이 낫겠습니다.

결국 네이버 주가에 중요한 건 합병 기대감 자체보다 2027년 3월까지 거래가 실제로 마무리될 수 있느냐라고 생각합니다.

댓글5
  • 선물표범
    BEST
    그러네
  • 바람소리
    BEST
    벌써 세 번째 연기된 거라 아쉽긴 하지만 공정위 심사가 워낙 까다로우니 어쩔 수 없네요.
    합병 기대감보다는 2027년 3월까지 일정이 제대로 마무리되는지 차분히 지켜봐야겠어요.
  • 데이먼알반
    엄청 오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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