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시판 TOP 50
단지 기술적인 시나리오일 뿐입니다. 저도 확신하지 않습니다.
공부 겸 분석하면서 여러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고수 분들의 가르침도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장기적으로 코스피 상방을 1만 2천으로 보는 이유를 차트로 분석해보겠습니다.
1. 로그 기준 역사적 신고가
로그 차트로 보면 최근 고점은 역사적 신고가를 연결한 라인에서 저항을 받았다.
하단 채널을 먼저 그린 뒤 위로 옮겼을 때 신기하게도 딱 맞물리게 된다.
85~89년 상승은 평행 채널 기준으로 약 3.5단을 올라갔다.
1985년 말부터 1989년 말까지의 상승률은 약 457%이며, 저점에서 고점까지의 상승률은 이보다 컸다.
85~89년 상승동력
저유가·저금리·저달러의 ‘3저 호황’으로 기업의 원가와 이자 부담이 줄고, 엔화 강세로 일본 대비 수출 경쟁력이 개선됐다.
수출과 기업 이익 증가에 주식 투자 대중화와 재평가 기대가 더해지며 증시가 크게 상승했다.
당시와 현재 비교
|
항목 |
1980년대 3저 호황기 |
현재 — 2026년 11월 초 |
|---|---|---|
|
유가 |
급락 후 저유가 |
높은 수준 |
|
금리 |
국제금리 하락 |
높은 수준 |
|
달러 |
추세적 약세 |
약세 추세 확정 어려움 |
|
엔화 |
뚜렷한 강세 |
약세 국면 |
즉, 조정 이후 유가와 국채금리가 안정적으로 하락하고 달러 약세가 이어진다면, 당시와 유사한 우호적 환경을 기대해볼 수 있다.
여기에 엔화가 원화보다 강해진다면 일본 대비 수출 경쟁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KB증권도 2026년 5월 14일 전략 자료에서 과거 3저 호황과 이번 상승장을 비교하며, 이번에는 AI 투자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이 중심에 있다고 평가했다.
2. 과거 조정 구간 비교
IMF 외환위기 기간을 제외하면 2단 채널 정도의 조정은 항상 왔다.
-
2000년: 닷컴버블
-
2008년: 금융위기
-
2020년: 코로나
현재 고점에서 닷컴버블이나 금융위기 당시와 비슷한 규모의 조정이 나타난다고 가정하면, 대략 4,200 부근까지 추정할 수 있다.
3. 조정 이후 상승률
과거 큰 낙폭을 겪은 뒤에는 항상 증시가 강하게 회복되었다.
내가 비교한 구간에서는 저점 대비 약 2.5배 상승한 경우를 참고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고점 대비 조정이 나타났던 구간을 기준으로, 이후 상승 폭을 가정해보면 다음과 같다.
|
조정이 멈추는 지수 |
저점 대비 2.5배 상승 가정 |
|---|---|
|
5,000 |
약 12,500 |
|
4,200 |
약 10,500 |
이는 신기하게도 차트의 채널 상단에 근접하는 수치다, 코스피 1만~1만 2천을 장기 상승 시나리오로 생각해볼 수 있다.
같은 관점에서 삼성전자는 48~50만원, 하이닉스는 480~500만원을 기술적 시나리오상 목표 구간으로 본다.
선행 PBR로 보는 가격 구간
과거 자료에는 코스피 선행 PBR과 외국인 수급을 연결한 분석도 있었다.
BS투자증권은 2003년 이후를 분석해 외국인이 선행 PBR 1.0~1.3배 구간에서 순매수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오래된 자료인 만큼 현재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볼 수는 없다.
하나증권이 2026년 10월 19일 제시한 기준값으
로 계산하면 다음과 같다.
|
선행 PBR |
해당 코스피 지수 |
|---|---|
|
1배 |
약 5,150 |
|
0.8배 |
약 4,120 |
이는 당시 순자산 추정치를 적용한 값이며, 추정치가 바뀌면 해당 지수도 달라진다.
가격과 낙폭만 놓고 보면 과거 위기 당시와 비교할 만큼 큰 조정 구간에 들어왔다. 특히 0.8배는 리먼사태 수준의 조정이다.
[일반 PBR로 보는 과거 저점]
평행 채널로 보는 지지선
최근 고점에서 석별형 캔들이 나타난 뒤, 빨간색 라인인 닷컴버블 고점 추세선을 지키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차트에서는 헤드앤숄더 넥라인과도 맞물리는 구간이다.
차트상으로는 5,400 부근을 우선 지지 후보로 보고 있으며, 여기서 조정이 끝나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다음 채널 하단은 지지선은 4,400~4,600으로 추정된다.
4. 미국 중간선거 이후
차트 외에 참고할 만한 통계는 미국 중간선거 이후의 증시 흐름이다.
하나증권 자료에 따르면, 1980년 이후 11차례의 중간선거 다음 해에는 집권당 승패와 관계없이 S&P500과 코스피의 연간 수익률이 모두 플러스였다.
집권당이 패배한 경우 다음 해 평균 수익률은
S&P500 +14.9%, 코스피 +10.6%
였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평균 0.37%포인트 하락했다.
또한 최근 두 사례인 2019년과 2023년에는 전년도에 부진했던 업종들이 크게 반등했다.
물론 과거 통계가 다음 해 상승을 보장하진 않지만 참고해본다.
5. 결론
1985년 이후 상승장은 3저 호황이 수출과 기업 이익 개선을 뒷받침했다.
이번에도 반도체를 중심(수정 비반도체와 함께)으로 수출과 이익 개선이 유지되는 가운데 3저 환경이 나타난다면, 실적 개선과 증시 재평가가 함께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큰 폭의 조정을 겪은 만큼, 이 조건들이 충족된다면 강한 회복과 다음 채널 상단을 향한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어 보인다.
다만 기업 이익과 금융 여건이 이를 뒷받침해야한다.
댓글5
삼성전자 (005930) 인기글
최근 24시간 동안 받은 댓글·추천·스크랩 기준
최근 7일 동안 받은 댓글·추천·스크랩 기준
최근 30일 동안 받은 댓글·추천·스크랩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