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시판 TOP 50
'한국 증시의 조정이 유독 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① 연기금
연기금이 누군가의 개입으로 적절한 시점에 익절을 하지 못하면서 현금 여력이 부족해진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현재는 시장을 방어할 자금이 부족하고, 단기 매매를 통해 손실을 만회하려는 모습처럼 보인다.
(개인적인 의견)
② 상대강도

그동안 코스피는 나스닥보다 훨씬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상승폭이 컸던 만큼 차익실현 압력도 강해질 수 있다. 최근 한국 증시의 하락 속도가 유독 빠른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1. 추가 하락 신호
❶ 인버스 종목 트리거 작동
차트는 위에서부터 하이닉스, 삼양식품, 삼성바이오로직스다.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삼양식품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동안 폭포수처럼 하락하다가, 코스피가 조정받는 구간에서 오히려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 나타났다.
마치 코스피의 인버스처럼 움직이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 두 종목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캔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하나는 거래량이 크게 동반된 장대양봉이고, 다른 하나는 망치캔들이다. 지난 6월에도 비슷한 변화가 감지되었다.
참고로 삼바로는 오늘 노조 인원의 절반이 파업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뉴스도 나왔다.
(이론을 입증하기위에 넥장에서 삼양식품을 2주 매수해봤었다.)
글보고 사지마세요 삼하 떨어지면 같이 죽슴..
❷ 금융위기 위험 신호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채권 미실현손실이 부각되고 있다.
국채금리 상승이 은행의 보유 채권 가치에 직접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는 의미다.
여기에 코어위브의 회사채 수익률이 약 15%까지 상승했다.
다른 AI 인프라 기업으로도 매도 압력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회사채 수익률 상승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막대한 설비투자를 위해 외부 자금에 의존하는 기업에는 부담이 크다.
단순한 주가 조정을 넘어 자금조달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2. 헬스케어 XLV ETF
최근 수급이 헬스케어로 이동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나스닥이 강할 때는 상대적으로 힘이 약했지만, 나스닥에 조정이 나타나자 오히려 신고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호실적을 발표했다.
경기둔화가 나타나면 AI 관련 설비투자와 소비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
반면 의료서비스와 필수 의약품 수요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KT&G와 같은 경기방어주도 강세다.
시장이 미래 성장성보다 현재의 현금흐름과 실적 안정성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헬스케어 전체가 경기방어주는 아니다.
적자 바이오기업보다는 안정적인 실적을 내는 기업에 수급이 집중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미 선반영 중이기 때문에 신규 매수 추천아닙니다)
3. 마지막으로
삼성전자 월봉 로그 차트다.
주가가 다시 평행채널 하단을 이탈했다.
이번 달에 아래꼬리를 만들면서 22만 원 안으로 복귀하지 못한다면 석별형 캔들 패턴이 확인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된다면 장기간의 기간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도 커 보인다.
다른 종목들이 우상향하려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추가 하락하지 않고, 적어도 횡보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 종목이 계속 무너지면 코스피 전체가 받는 부담이 너무 크다.
[금리]
미국 국채금리는 고점인 5.3%에서 거의 5%까지 내려왔다.
금리가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가 하락하기 시작할 때는 새로운 투자 기회가 나타날 수 있다.
다만 금리 하락이 물가 안정 때문인지, 경기침체 우려 때문인지는 구분해야 한다.
앞으로는 금리 하락의 수혜를 받으면서도 2030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시장이 흔들리는 지금이 오히려 그런 기업을 발굴할 기회일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