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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1.1조 호주 리튬 광산' 저점 매수 적중… EBITDA 8배 폭증에 밸류체인 수직계열화 탄력 (2차전지 원소재 가치 분석)

포스코홀딩스, '1.1조 호주 리튬 광산' 저점 매수 적중… EBITDA 8배 폭증에 밸류체인 수직계열화 탄력 (2차전지 원소재 가치 분석)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리튬 다운사이클 국면에서 단행한 1조 1,000억 원(7억 6,500만 달러) 규모의 호주 리튬 광산 지분 투자가 1년 만에 8배 이상의 이익 폭증으로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가 지분 투자를 체결한 호주 미네랄리소스의 중간지주사를 통해 확보하는 서호주 워지나(Wodgina)와 마운트마리온(Mt. Marion) 광산의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9,300만 호주달러에서 7억 7,200만 호주달러(약 7,600억 원)로 8.3배 급증했습니다. 미네랄리소스의 리튬 사업부문 EBIT 역시 5억 6,000만 호주달러(약 5,500억 원)로 흑자전환하며 20년 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해, 업계 안팎에서 '리튬 바닥권 저점 매수'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가 지분 투자를 한 호주 미네랄 리소스사가 운영 중인 서호주 워지나 리튬 광산.
[포스코홀딩스 제공]

 

스포듀민 정광(SC6) 판가 106% 급등과 생산원가 절감(워지나 -13%, 마운트마리온 -6%)이 맞물린 레버리지 효과입니다. 두 광산의 정광 판매량이 55만 9,000톤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워지나는 2027회계연도에 생산량을 최대 23% 추가 확대하고 생산원가를 최대 13% 더 낮추는 등 규모의 경제를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연내 각 광산별 15% 간접 지분 취득 거래가 최종 마무리되면, 포스코홀딩스는 지분법 배당 수익을 거둘 뿐만 아니라 연간 약 27만 톤 수준의 안정적인 고품위 정광 수급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포스코홀딩스, '1.1조 호주 리튬 광산' 저점 매수 적중… EBITDA 8배 폭증에 밸류체인 수직계열화 탄력 (2차전지 원소재 가치 분석)

 

투자자 관점에서는 2029년 '7.3만 톤 광석리튬 제련 체제' 구축에 따른 원가 방어력과 지주사 현금흐름 개선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번 투자는 아르헨티나 염수리튬과 더불어 2033년 총 17만 3,000톤 리튬 생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공급망 축입니다. 지분 거래 완료 후 내년부터 본격 유입될 광산 지분법 이익과 배당금은 2차전지 소재 전반의 수익성 회복을 견인하는 든든한 캐시카우가 될 전망인 만큼, 연말 규제 승인 절차 완료 여부와 글로벌 탄산·수산화리튬 스팟 가격의 하방 지지 흐름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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