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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838 사흘째 하락…외국인 나흘간 9.4조 순매도

간밤 미 30년물 금리가 5.6%를 뚫었다는 소식이 오늘 국내 증시로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코스피는 1.06% 오른 6,943.47로 출발해 장중 6,965.64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팔자에 나서며 6,818.39까지 밀렸다가 6,838.04로 마감했습니다. 32.77포인트(0.48%) 내려 3거래일 연속 하락입니다.

 

반면 코스닥은 855.91로 0.72% 올라 4거래일째 상승했고, 반도체 투톱은 삼성전자가 내리고 SK하이닉스가 오르며 엇갈렸습니다.

9/30 증시 마감 종합 시세판 코스피 6,838 사흘째 하락…외국인 나흘간 9.4조 순매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엇갈렸다

시장 현황

  • 코스피 6,838.04 (-32.77p, -0.48%) · 시가 6,943.47, 장중 고 6,965.64 → 저 6,818.39 · 거래대금 18조 8,195억원
  • 코스닥 855.91 (+6.11p, +0.72%) · 4거래일 연속 상승
  • 원/달러 1,352.8원 (-3.9원) — 금리 부담에도 환율은 오히려 안정
  • 다우 51,349.92 (-0.26%) · S&P500 7,670.84 (-0.17%) · 나스닥종합 26,797.54 (-0.09%)(9/29 뉴욕) · VIX 15대

장중 궤적·반도체 투톱 코스피 6,838 사흘째 하락…외국인 나흘간 9.4조 순매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엇갈렸다

국내증시 마감 분석

전형적인 전강후약이었습니다. 개장 직후 1% 넘게 오르며 6,950선을 돌파했지만, 분기 말 리밸런싱과 미국 소비지표·마이크론 실적을 앞둔 경계심리가 겹치며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 수급: 외국인이 2조원대(집계 기준에 따라 2조 520억~2조 5,200억원), 기관이 7,700억원대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1조 1,700억원대를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9월 23일부터 나흘간 약 9조 4,044억원을 팔았습니다. 하루치보다 이 누적 규모가 수급 부담의 실체입니다.
  • 반도체 투톱은 엇갈렸습니다. 삼성전자가 1.47% 내린 26만 8,500원, SK하이닉스는 0.62% 오른 177만 6,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삼성전자가 이름을 올린 반면 SK하이닉스는 매수세가 붙었습니다.
  • 코스닥: 반도체 장비주와 2차전지주 강세로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끝까지 지켰습니다. 이오테크닉스(+4.94%)·주성엔지니어링(+4.73%)·HLB(+3.11%)가 올랐습니다.
  • 프로그램 매매는 1조 2,408억원 매도 우위로 분기 말 물량이 섞였습니다.

테마별 동향

  • 반도체의 온도차: 일본 닛케이가 1.94% 오르는 등 아시아 기술주가 강세였는데, 국내는 삼성전자만 외국인 수급 이탈의 영향권에 놓였습니다. 업종 펀더멘털 문제라기보다 분기 말 수급이라는 단기 변수로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SK하이닉스와 코스닥 장비주가 오른 점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 마이크론 대기: 유안타증권은 마이크론 실적과 가이던스가 시장 추정치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보며, 10월 중순 이후 국내 메모리 양사 실적 발표에 앞서 투자심리를 끌어올릴 촉매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방산·신규 상장: 덕산넵코어스가 코스닥에 상장하며 방산·항공우주 테마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미국에서는 로제AI가 기업공개 절차 없이 직접상장 방식으로 나스닥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핵심 뉴스 5선

1. 코스피 3거래일 연속 하락, 6,838.04 마감

1% 넘게 오른 뒤 외국인·기관 매도에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장중 고점과 저점 차이가 147포인트에 달했습니다.

2. 외국인, 나흘간 9조4,044억원 순매도

9월 23일부터 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입니다. 오늘 하루만 2조원대를 팔았고 기관도 7,700억원대를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이 1조 1,700억원대를 받아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3. 반도체 투톱 엇갈림, 삼성 -1.47% vs SK하이닉스 +0.62%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도가 집중되며 26만 8,500원으로 밀렸고, SK하이닉스는 177만 6,000원으로 올랐습니다. 코스닥에서도 반도체 장비주에 자금이 몰려, 업종 전반의 약세라기보다 종목별 수급 차이로 읽힙니다.

4. 코스닥 855.91, 4거래일 연속 상승

반도체 장비와 2차전지 관련주 강세로 850선 위에서 지지력을 확인했습니다. 코스피와 뚜렷한 온도차입니다.

5. 환율 1,352.8원, 3.9원 하락

미 국채금리 상승에도 원/달러는 오히려 내렸습니다. 중동 공급 회복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이 물가 부담을 덜어준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댓글2
  • 바다사랑태양
    외국인의 연속적인 매도세로 지수가 하락해 마음이 무겁지만 반도체 장비주는 버티네요.
    10월에는 국내 메모리 기업들의 실적이 반등하며 시장 전체의 흐름을 다시 돌려놓길 바래요!!!
  • 데이먼알반
    반등을 좀 해줘야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