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시판 TOP 50

스마트링 제조사 오우라(Oura)가 "시장 여건(Market conditions)"을 이유로 들며 최대 22억 달러(약 2조 9,500억 원)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기업공개(IPO)를 화요일 연기했습니다.
주목할 이유 (Why it matters): 신규 상장의 창(IPO window)이 좁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이번 달에만 세 번째 공식 연기이며, 비공식적으로 일정을 미룬 기업들도 다수 존재합니다.
막후 전말 (Behind the scenes):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오우라는 국채 금리 급등과 유가 변동성에 따른 시장 혼란 등의 영향으로 본질적으로 원하는 공모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
공모 주식의 대부분은 회사 자체가 아닌 내부자(기존 주주)들이 매각하는 구주 매출이었으며, 이는 공모가 책정에 대한 눈높이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소식통에 따르면 공모 청약은 약 5배 초과 청약(Oversubscribed)을 기록했으나, 이것이 예비 투자자들이 오우라의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인 주당 40~44달러에 매수할 의향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주요 발언 (What they're saying): 톰 헤일(Tom Hale) 오우라 CEO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직원과 투자자 모두에게 뛰어난 IPO를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장 시점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며 "당분간 우리는 눈앞에 놓인 기회들을 실행해 나가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숫자로 보는 현실 (By the numbers): 오우라는 5,000만 주를 매각하여 나스닥(Nasdaq)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
희망 공모가 중간값 기준, 오우라는 134억 8,000만 달러(약 18조 원)의 기업가치로 21억 달러를 조달할 예정이었습니다.
-
오우라는 피델리티(상장 전 지분 10.9%), 포러너 벤처스(9.3%), 베드포드 리지 캐피털(9.2%), 라이프라인 벤처스(7.3%) 등의 벤처캐피털(VC)로부터 15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습니다. 지난 2월에는 5억 3,400만 달러 규모의 공개 매수(Tender offer)를 완료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