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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좋을 때는 계속 오를 것 같다가도 며칠만 하락하면 분위기가 금방 달라집니다.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ETF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개별 종목보다 안정적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더라도 시장 전체가 하락하면 손실을 피하기 어렵네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KODEX 미국S&P500과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입니다. 두 상품 모두 미국 주식시장과 관련되어 있지만 투자 방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계좌를 확인해 보니 총 평가금액은 약 6,465만원이고 평가손익은 **마이너스 34만9천원, 수익률은 -0.54%**입니다. 큰 손실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평가금액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면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 미국 대표지수도 하락할 때는 제법 크게 흔들립니다
11월 2일 기준 미국 S&P500 지수는 7,541.40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약 10.25%로 나타나지만 중간중간 하락 구간도 상당히 뚜렷합니다.
특히 올해 봄에는 지수가 크게 밀렸다가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당시에는 하락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었겠지만 지나고 보면 그 이후에도 상승할 기회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과거에 회복했다고 앞으로도 반드시 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도 미국 경제와 주요 기업들의 성장세가 이어진다면 장기적으로 지수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KODEX 미국S&P500은 장기적인 지수 상승을 기대하는 상품입니다.
현재 1,56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금액은 약 3,558만원입니다. 수익률은 -0.97%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S&P500 지수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등 여러 기업에 분산해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개별 기업의 주가를 매번 판단하기보다는 미국 주요 기업들의 전체적인 성장에 투자하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 차트를 보면 고점을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기간에 다시 상승할 수도 있겠지만 당분간은 주가가 오르내리는 과정이 반복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 커버드콜 ETF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보고 있습니다
함께 보유하고 있는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은 2,515주이며 평가금액은 약 2,782만원입니다.
이 상품은 미국 S&P500 관련 자산에 투자하면서 옵션 전략을 활용해 분배 재원을 마련하는 구조입니다. 일반적인 지수 ETF와 달리 정기적인 분배금을 기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분배금이 지급된다고 해서 그만큼 무조건 이익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가 하락으로 원금이 줄어들 수도 있고, 옵션 전략 때문에 시장이 크게 상승할 때 수익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분배금뿐 아니라 ETF 가격 변화까지 합친 전체 수익률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미국 증시는 어떻게 움직일까요?
당장은 금리와 물가,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라 시장이 계속 흔들릴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기술주 비중이 높은 미국 증시는 AI 관련 기업들의 실적과 투자 전망에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미국 주요 기업들이 꾸준히 이익을 늘리고 경제가 성장한다면 S&P500 지수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높은 수준에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2027년에는 지금보다 높은 지수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단기간의 상승만 기대하기보다는 시장 상황을 차분히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떡락은 반갑지 않지만 결국 기대하는 것은 떡상입니다.
지금은 두 ETF를 합쳐 평가손실이 발생하고 있지만 현재 손실만으로 앞으로의 결과까지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대표 기업들의 성장과 경제 흐름이 장기적으로 이어진다면 지금의 조정도 지나가는 과정이 될 수 있겠죠. 반대로 시장 상황이 나빠지면 하락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도 있으니 무리한 기대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KODEX 미국S&P500은 장기적인 자산 성장에, TIGER 커버드콜은 분배금과 전체 수익률을 함께 살펴보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장 큰 수익을 내기보다는 시간이 지나 계좌의 파란 숫자가 빨간 숫자로 바뀌고, 미국 증시도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S&P500 ETF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이번 하락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지금이 일시적인 조정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앞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을 더 크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장기 투자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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