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실적의 금융권에서도 앞서가네요
안녕하세요
요즘 국장 분위기가 반도체와 더불어서 금융주도 분위기가 좋습니다. 평소에 테슬라나 하이닉스 같은 성장주 단타도 좀 섞어가며 했는데 KB금융처럼 든든하게 배당 주는 종목을 장투로 조금씩 모아가고 있거든요. 요즘 KB금융 분위기도 괜찮은것 같아요. 그래프가 우상향으로 이쁩니다! ㅎㅎ
KB금융주가가 168,700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구요. 얼마 전 한국거래소 발표를 보니까 장중에 16만 5,000원까지 치솟으면서 드디어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를 기록했죠. 시가총액도 61조 3,339억 원을 찍으며 사상 처음으로 60조 원 고지를 넘어서기도 했구요.
PBR이 1배라는건 쉽게 말하면 회사를 지금 당장 다 팔았을 때 손에 쥐는 돈(장부상 순자산)만큼 시장에서 몸값을 제대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뜻이거든요. 그동안 은행주들은 돈을 아무리 잘 벌어도 장부 가치의 절반(0.5배) 수준으로 대접받는 저평가 였는데, 이제야 저평가 기준을 넘어서 제값으로 거래되는 정상적인 회사가 됐다는 의미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KB금융은 당분간 오름세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유는요
1. 사상 첫 '순이익 6조 원' 시대와 압도적 실적
무엇보다 실적이 정말 깡패(?) 수준입니다. 증권가 리포트들을 보니 KB금융이 올해 2026년에 사상 처음으로 연결 기준 순이익 6조 원을 돌파할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네요.
키움증권은 "KB금융은 은행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주주환원율을 보이고 있으며 ROE(자기자본이익률)도 10%에 근접한 수준"이라며, 가치 평가 측면에서 현재보다 높은 PBR을 적용받을 여지가 충분하다고 하네요.
금리 인하 국면이라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워낙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잘 짜여 있어서 이익 방어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게 팩트입니다.
2. 60%에 육박하는 역대급 주주환원율
제가 KB금융을 사랑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주주환원'인데요. 이번 2월에도 자사주 1조 2,000억 원어치를 사서 없애버리겠다는 계획을 실행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등 주요 증권사에서는 KB금융이 보통주자본비율(CET1) 13%를 초과하는 자본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면서, 올해 총 주주환원율이 60%에 육박할 거라 보고 목표 주가를 21만 6,000원까지 상향 조정했네요.
돈 벌어서 쌓아두기만 하는 게 아니라, 배당금으로 나눠주고 자사주 소각해서 내 주식 가치 높여주는 이런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배당주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주가가 단기간에 많이 오르고..고민은 계속 더 많아질것 같기는 해요. 하지만 장기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이렇게 배당 잘 주고 자사주까지 확실하게 태워주는 종목은 조정 올 때마다 조금씩 비중 늘려가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KB금융이 계속 이쁘게 우상향 곡선 유지하면 좋겠습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