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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아이폰18 카메라 스펙 변화에 따른 양산 지연 및 환율 하락 이중고… 4분기 실적 이연과 영업익 1조 클럽 복귀 전망 (IT부품 밸류체인 분석)

LG이노텍, 아이폰18 카메라 스펙 변화에 따른 양산 지연 및 환율 하락 이중고… 4분기 실적 이연과 영업익 1조 클럽 복귀 전망 (IT부품 밸류체인 분석)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18 시리즈 공개(10일)를 앞두고 메인 카메라의 '가변 조리개' 탑재로 인한 초기 설계 변경 및 수율 이슈로 부품 양산 일정이 일부 지연되었습니다. 렌즈, 이미지 센서, 액추에이터를 단일 패키징하는 카메라 모듈에 빛의 양과 피사계 심도를 물리적으로 조절하는 가변 조리개 메커니즘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초기 공정 램프업(수율 안정화)에 시일이 소요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다만 이는 최종 고객사 발주 취소가 아닌 단순 출하 시점 조정으로, 통상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되던 신모델 부품 공급 실적이 4분기로 대거 이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회사 예상치(1,500원) 대비 약 10% 하락한 1,350원대로 급락하면서 3분기 원화 환산 실적 부담이 가중되었습니다. LG이노텍은 전체 매출의 약 80%를 애플에 의존하고 결제 대금 대부분을 달러로 수취하는 구조여서 환율 하락 시 실적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3분기 증권가 추정 매출(약 6조 3,567억 원) 중 대미 수출분 5조 원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할 때, 달러 가치 10% 절하는 약 5,000억 원 안팎의 매출 감소 및 영업이익률 훼손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여기에 첫 폴더블폰의 망원 카메라 제외 등 세부 라인업별 부품 스펙 조정도 3분기 수익성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LG이노텍, 아이폰18 카메라 스펙 변화에 따른 양산 지연 및 환율 하락 이중고… 4분기 실적 이연과 영업익 1조 클럽 복귀 전망 (IT부품 밸류체인 분석)

투자자 관점에서는 '3분기 실적 저점 통과 후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집중'과 'FC-BGA 등 탈(脫)애플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주목해야 합니다. 부품 공급 지연 물량이 4분기로 넘어가고 고사양 가변 조리개 모듈의 ASP(평균판매단가) 상승효과가 본격화되면, 연간 매출 25조 5,000억 원과 영업이익 1조 2,800억 원을 달성해 4년 만의 '영업이익 1조 클럽' 복귀가 유력하게 점쳐집니다. 오는 9일 산업전에서 최초 공개될 AI 가속기용 차세대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기판 수주 가시성을 점검하며, 단기 실적 쇼크를 비중 확대 기회로 삼는 분할 접근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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