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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성과급 기준 바꾼다…‘EVA 20%→영업이익 10%’로 개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인사이트

 

삼성SDI가 임직원 성과급 제도를 꽤 크게 손봤습니다.

기존에는 경제적 부가가치(EVA)를 기준으로 OPI 재원을 계산했는데, 내년부터는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임직원 입장에서는 실적과 보상이 좀 더 직관적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되는 셈입니다.


💰 OPI 기준이 영업이익으로 바뀐다

삼성SDI는 지난 1~9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도 개편 동의 절차를 진행했고, 참여자의 93.4%가 영업이익 연동 방식에 찬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EVA의 20%였던 OPI 재원 기준이 내년부터 영업이익의 10%로 변경됩니다.

삼성전자 DS부문과 삼성전기가 적용하고 있는 방식과 동일합니다.

OPI는 각 사업부가 연초에 세운 목표를 초과 달성했을 때 지급하는 성과급으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될 수 있습니다.

📊 삼성SDI가 제도를 바꾼 이유

이번 개편의 핵심은 성과급 계산을 단순화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EVA보다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삼으면 회사 실적이 좋아졌을 때 성과급 재원이 어떻게 변하는지 임직원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삼성SDI 입장에서는 실적 개선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면서 우수 인재 이탈을 막겠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배터리 업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려는 의미도 있어 보입니다.


📈 주식에 대한 소견

이번 뉴스 자체가 삼성SDI의 실적을 바로 끌어올리는 내용은 아닙니다.

다만 회사가 실제로 영업이익을 얼마나 만들어내느냐가 임직원 보상과 직접 연결되는 구조가 된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습니다.

결국 투자자 입장에서는 성과급 제도보다 삼성SDI의 배터리 사업 실적 개선이 훨씬 중요합니다.

전기차 배터리 업황 회복과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면서 영업이익이 늘어난다면 임직원 보상도 자연스럽게 커지는 구조인 만큼, 앞으로는 북미 배터리 사업과 ESS, 원가 개선 등을 통해 영업이익을 얼마나 회복시키느냐를 보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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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 데이먼알반
    BEST
    실적 상승을 통해 성과급과 주가상승 모두 진행되면 좋겠네요 
  • 바람소리
    BEST
    결국 배터리 업황 회복과 실적이 핵심이겠어요.
    앞으로 영업이익이 얼마나 늘어날지 지켜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