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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BP 출신 홍은희 부사장 영입… 수소·에너지 사업 '수익성 드라이브' (다중 친환경차 전략 분석)

현대차그룹, BP 출신 홍은희 부사장 영입… 수소·에너지 사업 '수익성 드라이브' (다중 친환경차 전략 분석)

 

수소 기술자를 넘어 글로벌 에너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및 계약 전문가를 전격 영입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신임 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으로 글로벌 오일 메이저 BP(브리티시페트롤리엄) 출신의 홍은희 부사장을 선임했습니다. 앙골라 LNG 프로젝트와 글로벌 수소·암모니아 사업 개발을 총괄했던 베테랑으로, 현대차그룹 수소 사업의 방점이 기술 개발과 단순 실증 단계에서 벗어나 장기 오프테이크(구매) 계약 체결, 투자금 조달, 수익성 검증(P&L) 등 '실질적 비즈니스 모델 구축'으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현대차그룹 양재사옥 /사진 제공=현대차그룹 

그룹 내 분산된 밸류체인을 하나의 고수익 패키지로 묶는 사업 구조화에 나섭니다. 글로벌 수소 프로젝트가 고비용과 불확실한 수요로 지연·취소되는 조정기 속에서,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 인수(2,175억 원), 현대글로비스의 물류망, 현대제철의 수소 수요, 현대로템의 인프라를 연결하는 내부 락인(Lock-in) 모델을 완성했습니다. 북미 캘리포니아 항만 및 조지아 메타플랜트(HMGMA) 물류에 엑시언트 수소트럭과 충전 인프라·금융을 패키징해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정부 및 글로벌 대형 고객사 대상의 턴키 수주를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홍은희 현대차그룹 신임 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사진 제공=현대차그룹

투자자 관점에서는 제네시스 GV90 중심의 '멀티 파워트레인(HEV·EREV·수소)' 포트폴리오 유연성에 주목해야 합니다. 정의선 회장이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기 SUV 'GV90' 공개 행사에서 직접 밝혔듯, 현대차그룹은 순수전기차(BEV) 일변도에서 벗어나 하반기 GV80 하이브리드 출시, EREV(주행거리연장형 전기차) 확대, 고효율 엔진 및 장기 수소차까지 아우르는 다중 친환경차 라인업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캐즘 국면을 HEV·EREV의 고수익성으로 방어하면서, 수소 사업의 구조조정과 사업화를 통해 미래 에너지 밸류에이션을 확보해 나가는 투트랙 성장 전략을 꾸준히 추적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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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냥이키우기
    BEST
    현대차..
    좀 가격이 고가라 생각됩니다..ㅡ 
    주가가 아니라 차~
  • 동그라미7
    홍은희 부사장 영입 소식이 인상적입니다.
    수익성 강화 전략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