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랑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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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현대차 호가창 지켜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전 대비 2,500원(0.62%) 소폭 오르며 402,000원 강보합으로 마무리했네요. 일단 파란불은 면해서 다행이지만, 위로 시원하게 치고 나가는 맛이 없어서 속이 꽉 막힌 기분이셨을 것 같습니다.
지금 차트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40만 원이라는 심리적 방어선을 두고 벌어지는 살얼음판 줄다리기입니다. 과거의 급등락 패턴 이야기는 접어두고 현재 캔들 움직임에만 집중해 보면, 단기 이평선 근처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방향성을 맹렬히 탐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중장기 이평선들의 저항벽이 단기에 뚫어내기엔 상당히 두터워 보이네요.
무엇보다 답답한 건 꽁꽁 얼어붙은 거래량입니다. 오늘 93만 주 수준으로 100만 주도 채 터지지 않았다는 건, 추세를 상방으로 이끌어줄 메이저 수급 주체들이 적극적으로 총알을 쓰지 않고 지독한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거든요. 이렇게 수급이 텅 빈 상태에서는 아주 작은 시장 변동에도 주가가 쉽게 밀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은 이 40만 원 선을 목숨 걸고 사수하며 새로운 상승 에너지를 응축해 낼 수 있을지가 차트의 운명을 결정지을 핵심 분수령입니다. 주주분들은 이 피 말리는 횡보 구간을 어떻게 견디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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