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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하루 만에 7% 급락, 17,150원까지 밀린 뒤 17,370원 마감

전 거래일 7% 넘게 급등했던 대우건설이 이번에는 반대 방향으로 크게 움직였습니다. 9월 29일 종가는 17,370원으로 전일보다 1,310원, 7.01% 하락했습니다. 전일 종가가 18,680원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상승분을 상당 부분 되돌린 하루였습니다.

 

대우건설 하루 만에 7% 급락, 17,150원까지 밀린 뒤 17,370원 마감

 

눈에 띄는 부분은 시작부터였습니다. 시가는 18,470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낮았고, 장중 최고가도 18,480원에 그쳤습니다. 개장 직후부터 매물이 강하게 나오면서 주가는 순식간에 17,00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전날 강하게 올랐던 만큼 초반부터 차익 실현 물량이 집중된 듯한 차트 모습입니다.

 

다만 오전 급락 이후에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17,500원 안팎까지 내려온 뒤에는 하락 속도가 크게 둔화됐고, 오전 10시 이후에는 17,300~17,500원 부근에서 움직이는 시간이 길었습니다. 급락 뒤 추가로 무너지는 형태보다는 낮아진 가격대에서 방향을 잡는 모습에 가까웠습니다.

 

점심 무렵에도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17,300원대까지 내려갔다가 17,400원 부근을 다시 회복하는 움직임이 반복됐고, 오후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장 후반에는 한 차례 더 매물이 나오면서 17,150원까지 내려가 이날 최저가를 기록했습니다. 그래도 저점에 그대로 머물지는 않았습니다. 마감을 앞두고 조금씩 반등하면서 17,300원을 되찾았고 최종적으로 17,37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거래량은 약 783만 주로 평균 거래량 약 797만 주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전날 급등에 이어 이날 급락까지 나오면서 이틀 연속 주가 변동폭이 상당히 크게 나타났네요.

 

특히 이번 흐름은 전 거래일과 함께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전날에는 17,440원에서 18,680원으로 7.11% 급등했는데, 이날 다시 7.01% 떨어지면서 종가가 17,370원까지 내려왔습니다. 전날 상승분을 사실상 하루 만에 대부분 반납한 셈입니다. 당분간은 이날 저점인 17,150원 부근에서 추가 하락이 제한되는지, 다시 17,500원 위로 자리를 잡는지가 눈에 들어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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