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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21만 원 붕괴 -2.8% 하강

결국 지루하던 눈치싸움 끝에 하방으로 먼저 총알이 튀었습니다. 오늘 NAVER는 어제보다 6,000원(-2.79%) 밀려난 209,000원에 마감하며,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해줘야 할 21만 원 라운드피겨를 장중 맥없이 내줬습니다.

 

NAVER 21만 원 붕괴 -2.8% 하강

 

호가창 흐름을 보면 장 초반부터 21만 원 초반대에서 매도 벽이 두텁게 쌓이더니, 장 후반까지 매수 주체들의 뚜렷한 반발 매수 없이 흘러내렸습니다. 5일선과 20일선, 60일선은 물론 장기 이평선인 120일선까지 한곳에 촘촘하게 엉켜있던 수렴 구간이었기에, 이번 음봉은 차트상 매우 뼈아픈 자리입니다. 에너지를 모으던 캔들이 이평선 묶음 밑으로 고개를 푹 숙이며 단기 하방 압력을 고스란히 키워놓았기 때문입니다.

 

거래량은 90만 주 수준으로 지난 거래일 대비 소폭 늘어났습니다. 패닉셀 수준의 대량 투매까지는 아니지만, 상단 매물을 뚫어낼 메이저 세력의 실탄 유입은커녕 단기 실망 매물이 체결 창을 잠식하면서 종가 저가에 가까운 형태로 밀렸다는 점이 부담 요인입니다. 매수 잔량이 받쳐주지 못하는 상태에서 21만 원이 저항으로 굳어질 위험이 커졌습니다.

 

단기 포지션이라면 내일 시초가 직후 21만 원을 빠르게 되돌리는지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21만 원을 분봉상 회복하지 못하고 겉돈다면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는 보수적인 현금 확보가 안전합니다. 반면 스윙 이상 중장기 홀더라면 직전 지지 매물대이자 마지노선인 20만 5,000원 부근의 지지력 사수 여부를 손절 및 비중 조절의 핵심 기준으로 잡고 기계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댓글1
  • 바람소리
    거래량 늘었지만 힘이 좀 빠졌죠.
    내일은 반등의 불씨가 살아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