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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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에 무려 6.94%나 두들겨 맞으면서 1,086,000원에 처참하게 장대음봉 꽂힌 거 다들 보셨죠? 방산 대장주 폼 미쳤다면서 120만 원 뚫고 신고가 랠리 갈 줄 알았더니, 금요일 하루 만에 8만 1천 원을 공중 분해시켜 버리네요.
차트 가만히 복기해 보면 7월 말 78만 원대 바닥 찍고 V자 반등 오지게 주면서 120일선까지 시원하게 뚫어버렸잖아요.
그때 거래량 빵빵하게 실리면서 개미들 가슴에 불지르더니, 금요일에 그동안 쌓아 올린 공든 탑을 한 번에 무너뜨리는 악질적인 하방 압력이 터졌습니다. 거래량도 25만 주 넘게 실린 찐 음봉이라 세력 형님들이 단기 차익 실현하고 물량 시원하게 던진 냄새가 너무 짙게 나요.
당장 내일 월요일 장이 진짜 분수령입니다. 여기서 100만 원 라운드피겨 지지선 턱걸이로 버텨주느냐, 아니면 투심 완전 꺾여서 실망 매물 폭탄 맞고 다시 80만 원대 지하실로 회귀하느냐 딱 그 갈림길에 서 있거든요.
지금 방산 모멘텀 다 죽은 것도 아닌데 왜 이지랄로 패대기를 치는지, 위에서 덜컥 추격 매수하신 주주분들 주말 내내 속이 숯검댕이가 되셨을 텐데 남 일 같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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