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프로필
[전체]

코스피 7,080.92 4거래일 연속 상승…삼성전자 3.25% 급등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코스피는 1.94% 급등한 7,153.99로 힘차게 출발했지만, 장중 7,014.98까지 밀려 한때 하락 전환하는 등 상승폭을 크게 반납했습니다. 

 

그래도 장 막판 매수세가 유입되며 63.01포인트(0.90%) 오른 7,080.92로 마감해 4거래일 연속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반도체가 지수를 밀어올리는 동안 개인과 외국인은 연휴를 앞두고 차익 실현에 나섰고, 그 물량을 기관과 기타법인(자사주 매입 추정)이 받아냈습니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다운 두 얼굴의 하루였습니다.

9/23 증시 마감 종합 시세판 코스피 7,080.92 4거래일 연속 상승…삼성전자 3.25% 급등, 개인·외인 매도는 자사주가 받아냈다

오늘 시장 한눈에 보기 (국내=9/23 종가, 해외=9/22 뉴욕 마감)

  • 코스피 7,080.92 (+63.01p, +0.90%) · 4거래일 연속 상승 · 시가 7,153.99, 장중 저점 7,014.98
  • 코스닥 844.48 (+10.10p, +1.21%) · 코스피보다 강한 상승률
  • 다우 51,863.69 (-0.36%) · S&P500 7,764.64(보합) · 나스닥 27,244.28 (+0.45%) · VIX 14.18

전강후약·수급 차트 코스피 7,080.92 4거래일 연속 상승…삼성전자 3.25% 급등, 개인·외인 매도는 자사주가 받아냈다

국내증시 마감 분석

코스피는 간밤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서버용 D램 수요 증가 기대를 반영해 2% 가까이 오르며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대외 변수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며 상승폭을 반납했고, 장중 7,014.98까지 밀려 잠시 하락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막판 매수세가 들어오며 7,080선을 회복했습니다.

  • 수급: 개인이 1조 4,396억원, 외국인이 5,04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이어온 매수 우위에서 매도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기관이 3,169억원, 기타법인이 1조 6,32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습니다. 기타법인 매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물량으로 추정됩니다.
  • 업종: 의료·정밀기기가 3.36%로 가장 많이 올랐고 전기·전자(+1.95%), 화학(+1.28%)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건설·기계장비·IT서비스는 하락했습니다.
  • 코스닥: 844.48로 1.21% 오르며 코스피보다 강했습니다. 반도체 장비주 강세와 개별 종목 장세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섹터별 흐름과 의미

오늘 장을 이끈 축은 단연 반도체였습니다.

  • 반도체: 삼성전자가 3.25% 오른 28만 5,500원, SK하이닉스가 1.20% 오른 186만 2,000원에 마감했고 SK스퀘어도 5.03% 뛰었습니다. 두 대장주의 거래대금은 각각 7조 6,894억원, 7조 7,432억원에 달했습니다. 일주일 뒤로 예정된 배당 기준일을 앞둔 매수 수요가 더해졌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 약세 업종: 현대차(-1.94%), 삼성바이오로직스(-1.80%), KB금융(-1.42%)은 내렸습니다. 간밤 미국에서 은행주가 밀린 여파가 국내 금융주에도 일부 반영된 모습입니다.
  • 개별 종목: 자사주를 매입한 KSS해운이 18% 급등했고, 진단기업 쓰리빌리언은 23% 뛰었으며, 이날 코스닥에 데뷔한 와이즈플래닛컴퍼니도 급등세를 연출했습니다. 대형 반도체주가 지수를, 개별 테마와 신규 상장주가 코스닥의 온기를 나눠 맡은 모습입니다.

오늘의 핵심 뉴스

1. 코스피, 연휴 앞두고 전강후약…0.9% 올라 7,080.92 마감

코스피가 0.90% 상승한 7,080.92로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1.94% 급등 출발 후 장중 하락 전환까지 겪은 뒤 막판 반등한 흐름으로, 연휴를 앞둔 관망심리가 시장에 짙게 깔려 있음을 보여줍니다.

2. 삼성전자 3.25% 급등, 반도체 랠리 견인

삼성전자가 3.25% 오른 28만 5,500원에 마감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1.20% 올랐고 SK스퀘어는 5.03% 뛰었습니다. 간밤 미국 메모리주 강세와 서버용 D램 수요 기대, 배당 기준일을 앞둔 매수세가 겹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3. 개인 1.44조·외국인 5,047억 순매도, 기타법인이 받아냈다

지수가 오르는 와중에도 개인은 1조 4,396억원, 외국인은 5,04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은 3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기관(3,169억원)과 기타법인(1조 6,323억원)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물량을 흡수했습니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473억원을 순매수해 현·선물 방향이 엇갈렸습니다.

4. 코스닥 1.21% 올라 844.48 마감, 종목 장세 뚜렷

코스닥이 1.21% 상승한 844.48로 마감하며 코스피보다 강한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장비주 강세와 함께 이날 상장한 와이즈플래닛컴퍼니, 급등세를 보인 쓰리빌리언 등 개별 종목들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5. 대만 증시, 나스닥 강세 업고 엿새째 상승

대만 증시가 나스닥 강세에 힘입어 엿새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기술주 랠리가 대만을 거쳐 한국 반도체주까지 이어지는 흐름이 이번 주 아시아 증시의 공통된 테마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늘 밤 해외증시, 무엇을 지켜볼까

  • 간밤 뉴욕증시는 방향이 엇갈렸습니다. 나스닥은 메모리주 강세에 0.45% 올라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썼지만, 다우는 은행주 부진에 0.36% 내렸고 S&P500은 보합이었습니다.
  • VIX는 14.18로 낮은 수준을 유지해 시장이 특별한 공포 없이 잔잔한 상태임을 시사합니다.
  • 다우를 끌어내린 은행주 흐름이 다른 업종으로 번질지, 아니면 반도체 쏠림 속 국지적 조정에 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국제유가 흐름도 연휴 기간 계속 주시할 변수입니다.

연휴 이후 전망과 투자 포인트

  • 긍정 시나리오: 나스닥 강세와 반도체 매수세가 연휴 기간에도 이어지면, 28일 재개장 이후 코스피는 7,100선 재도전에 나설 수 있습니다.
  • 부정 시나리오: 개인·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거나 연휴 중 대외 변수가 불거지면, 재개장 직후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주목 종목·섹터: 배당 기준일을 앞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자사주 매입·신규 상장 관련 개별 테마주.
  • 연휴 일정: 국내 증시는 24~27일 휴장하며 다음 거래일은 28일(월)입니다. 24일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이 휴장 중에 열려 결과는 28일에야 반영됩니다. 그사이 24시간 거래되는 코인 시장이 먼저 반응할 수 있습니다.
댓글2
  • 삼성
    개인이랑 외인이 2조 원 가까이 던진 물량을 기타법인 자사주 매입으로 다 받아내며 지수를 버텨준 게 정말 대단한 하루였네요.
  • 프로필 이미지
    LeeJS
    외인이랑 개인 매도 물량을 다 받아주다니 대단하네요. 연휴 동안 미·중 정상회담 결과 잘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