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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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두 번째 거래일인 수요일 장, 코오롱티슈진 호가창을 지켜보시던 주주분들께서는 롤러코스터 같은 장중 변동성에 하루 종일 가슴을 꽤나 졸이셨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시가 17,700원으로 전일보다 갭을 낮춰 출발한 주가는 장 초반 17,400원 저점까지 밀리며 다소 무거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바닥을 다지고 강한 대기 매수세가 유입되더니, 오후 들어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장중 18,460원 고점까지 단숨에 치고 올라갔지요. 모처럼 시원하게 솟아오르는 붉은 기둥에 지켜보시는 분들의 기대감도 덩달아 크게 부풀어 올랐을 텐데요.
하지만 무척 아쉽게도 고점 부근의 묵직한 차익 실현 매물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주가가 흘러내렸고, 결국 치열한 매물 공방 끝에 전일 대비 0.22% 소폭 하락한 17,900원에 숨 가빴던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하루 106만 주가 넘는 거래량과 190억 원 규모의 거래대금이 실리며 활발한 손바뀜이 일어났습니다. 비록 마이너스권에서 파란불로 마감하긴 했지만, 갭 하락 출발 후 시가를 훌쩍 뛰어넘는 붉은 양봉을 만들어낸 점은 무척 긍정적입니다. 다만 급등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길게 달아버린 윗꼬리는 단기적인 매물 부담을 보여주고 있어 차트상 짙은 아쉬움을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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