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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SP 5만원 지켰다고 안심하기엔 아직 이른 이유

HPSP 5만원 지켰다고 안심하기엔 아직 이른 이유

 

 

이번 주 HPSP 움직임 보면서 "바닥 찍은 거 아니냐"는 말이 꽤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직 그렇게 단정 짓기는 이르다고 봄.

월요일에는 6만원을 넘기면서 분위기 좋았는데, 하루 만에 매물이 쏟아지면서 5만원 초반까지 밀렸고 이후에도 계속 5만원 초반에서 공방이 이어졌음. 결국 이번 주 핵심은 상승이 아니라 5만원대에서 얼마나 버티느냐였던 것 같음.

좋게 보는 부분도 있음. 26일 장중 4만8천원대까지 밀렸는데도 다시 5만2천원까지 끌어올린 걸 보면 저가에서는 받아가는 자금이 있다는 건 확인됐음. 이 정도 거래량이면 단순 반등이라기보다 매수·매도가 꽤 치열하게 붙고 있는 구간으로 보임.

다만 아직 추세가 살아났다고 보기는 어려움. 위에는 최근에 물린 매물도 많고, 조금만 올라와도 차익실현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큼. 그래서 반등이 나오더라도 생각보다 속도가 느릴 수도 있음.

그리고 HPSP는 원래도 변동성이 큰 종목이라 하루 이틀 반등했다고 방향이 바뀌었다고 판단하기엔 이른 편. 오히려 이런 종목은 며칠 동안 고점을 높이면서 거래량까지 유지되는지가 더 중요함.

개인적으로는 지금 구간은 공격적으로 따라붙기보다는 관찰이 맞는 자리라고 생각함. 5만원 초반을 계속 지켜내면서 거래량이 살아있다면 다시 한 번 위를 노려볼 수 있겠지만, 반대로 이 구간마저 무너지면 한동안 조정이 더 길어질 가능성도 열어둬야 함.

결국 지금은 뉴스보다 5만원이라는 가격대를 시장이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더 중요한 시점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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