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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바이오로직스 차트
❶ 월봉

월봉으로 보면 평행채널 하단까지 이탈해 버렸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현재 주가가 상당히 많이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❷ 일봉
일봉으로 보면 산 정상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수 같은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볼린저밴드 하단도 크게 이탈했으며, 최근에는 음봉의 길이가 짧아지면서 하락세가 다소 잔잔해진 상황이다.
[WTL 트렌드 지표]
이전 바닥 지점(5/28)보다 오실레이터와 시그널선이 더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극심한 과매도 상태다.
주가도 이전 저점보다 낮은데 지표까지 더 내려
왔다는 것은 하락 모멘텀이 더욱 강해졌다는 신호다.
[매수 타이밍 탐색 기회]
이러한 극단적인 과매도 구간은 바닥이 잡히는지 확인한 뒤 기술적 반등을 노려볼 만한 기회가 된다.
거래량이 점차 감소하면서 매도세가 줄어드는지,
외국인 수급이 조금씩 유입되는지 확인하면 좋다.
❸ 박스권
2011년부터 차트를 펼쳐보면 박스권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하단은 94만 원, 중간은 100만 원, 상단은 110만 원이다.
장기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110만 원부터 분할매수를 고려해 볼 만하다.
[월봉 거래량]
주가가 크게 하락한다면 최하단인 94만 원까지 내려올 수 있지만, 이 아래로는 쉽게 떨어지기 어려워 보인다.
차트 가장 왼쪽에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구간이 있다. 물량이 가장 많이 매집된 달로, 2011년 4월쯤이며 코로나 팬데믹 시절이다.
2. 주가 하락 이유
노조 문제가 심각하다.
6개월 넘게 갈등을 빚고 있는데, 지난 5월 닷새간 진행된 1차 파업으로 약 1,5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10월 26일부터 무려 3주간의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심지어 노조는 삼성전자까지 콜했다. 노란봉투법을 근거로 단체교섭을 요구한 것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유상증자 일정 보류까지 요구했다.
이는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CDMO 기업은 생산 공정이 중단되면 배양 중인 세포가 죽거나, 생산 배치를 폐기해야 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제약사 입장에서 수조 원 규모의 의약품 생산을 맡겼는데, 노사 갈등으로 생산이 반복적으로 중단된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3. 반등 요소
❶ 금일 론자 사업 목표 제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쟁사인 스위스 론자가 사업 목표를 발표했다.
2026년 실적 전망 유지
- 3분기 사업부별 실적이 예상에 부합
* 새로운 중기 사업 목표 제시
* 의약품 위탁생산 중심으로 사업 구조 전환 추진
* 비핵심 사업 매각 진행
이는 간접적으로 긍정적이다. 사업 환경이 악화되지 않았다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1~4공장의 가동률이 높으며, 향후 수요를 예상해 공장 증설과 인수까지 진행했다.
[론자 일봉]
컵앤핸들 형태를 그렸으며,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고점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론자의 차트를 보면 관련 산업의 시장 반응을 대략적으로 가늠할 수 있다.
❷ 미국 바이오보안법
가장 중요한 정책이다. 중국 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CDMO 이용에 부담을 느끼는 미국 제약사들이 다른 생산업체를 검토할 수 있다.
❸ 관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록빌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4월 미국은 특허의약품 원료에 최대 100% 관세를 부과했다. 한국은 15%를 적용받는다.
고객사에 따라 관세 면제도 가능하다.
한국 생산이 저렴하면 한국 공장을, 미국 현지 생산이 유리하면 미국 공장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❹ 항암제 시장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항체 생산을 넘어 ADC 전용 생산시설까지 구축했다.
최근 미국 바이오주의 강한 반등에는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 중인 흑색종 치료제 호재가 영향을 미쳤다.
글로벌 항암제 시장의 전망도 밝다.
시장조사업체 Evaluate Pharma는 글로벌 항암제 시장이 2032년 약 4,000억 달러(약 56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ADC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미국 ADC 시장은 2024년 71억 5,000만 달러에서 2030년 106억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항암제 시장이 성장할수록 글로벌 제약사들의 생산 수요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❺ 일라이릴리 비만치료제 수주 가능성
폴리펩타이드 인수로 비만치료제 경쟁에 뛰어들었다.
기존 주요 고객사인 일라이릴리를 비롯한 주로 고객사와 파이브라인을 확보하는 전략이 생겨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DMO 계약을 승계할 폴리펩타이드는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 원료를 생산해 온 경험이 있다.
[확인안된 카더라]
- 머크 키트루다 큐렉스 공급망 참여
해외 바이오 전문매체 Peptide & Protein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키트루다 큐렉스 관련 이야기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머크(MSD)의 피하주사형 키트루다 원료의약품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키트루다의 주성분인 펨브롤리주맙은 단클론항체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력 생산 분야이기도 하다.
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머크 모두 해당 생산 계약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만약 이러한 기대가 실제 신규 수주로 확정된다면 다시 한번 크게 반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실제로 머크는 주요 고객사 중 하나기 때문에 허무맹랑한 얘기는 아니다.
4. 마무리
국채 금리가 고점이고, 금리 인상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돈을 벌 수 있는 종목을 선별해야 한다.
삼바로는 실제로 매출이 나오고 있는 기업이다.
국채가 고점을 찍고 내려오면 특히 바이오가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곧 3분기 실적과 노조 2차 총파업 일정도 있어서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확인 후 투자를 고려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