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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사상 첫 '연매출 100조·영업익 8.5조' 신기록 가시화… 본업 호황 속 SK온 흑자 전환 견인 (정유·배터리 실적 및 합병 이슈 분석)

SK이노베이션, 사상 첫 '연매출 100조·영업익 8.5조' 신기록 가시화… 본업 호황 속 SK온 흑자 전환 견인 (정유·배터리 실적 및 합병 이슈 분석)

 

정유·윤활기유 사업의 강력한 실적 호조와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실적 반등에 힘입어 SK이노베이션이 사상 최초로 연매출 100조 원을 돌파할 전망입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13만 8,000원에 마감하며 연초 대비 38% 이상의 견조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3조 4,872억 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1조 5,066억 원)를 131.5% 상회하는 대규모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으며,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4,487억 원) 대비 19배 급증한 8조 5,35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아픈 손가락까지 살아났다"…실적 폭발하자 연기금도 '베팅'

정유 및 고마진 윤활유의 구조적 마진 확대와 SK온의 일회성 보상금 유입이 실적 폭발을 이끌었습니다. 상반기 정유 부문 매출은 29조 6,6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7% 늘었고, 윤활유 부문은 3조 2,0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성장하며 탄탄한 현금흐름을 창출했습니다. 여기에 만성 적자로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고객사 보상금 등 일회성 요인을 바탕으로 분사 이래 분기 최대 흑자를 기록하며 전사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폭제 역할을 했습니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합병 승인 과정의 주주가치 희석 우려와 연기금의 1,000억 원대 저가 매수세에 주목해야 합니다. 상반기 1,367억 원 적자를 기록한 SKIET 합병 발표 후 주가가 11% 급락하고 금감원의 정정신고서 요구로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연기금은 이를 실적 피크아웃 이전의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해 5거래일간 1,056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배터리 흑자의 지속성 확인과 함께 합병 비율 조정 등 당국의 증권신고서 정정 절차가 주가 리레이팅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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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 바다사랑태양
    BEST
    연매출 100조 돌파를 앞둔 SK이노베이션의 실적 서프라이즈는 정말 역대급이라는 말이 어울리네요.
    SKIET 합병 불확실성까지 모두 잘 해소하고 배터리 부문이 흑자를 지속하며 주가도 크게 리레이팅되길 바래요!!!
  • 꺄울
    BEST
    오르자 화이팅 !!
  • 김양봉
    SK이노베이션은 정유와 윤활기유 실적 개선에 SK온 흑자 전환 기대까지 더해진 점이 긍정적이네요. 다만 일회성 요인 여부와 SKIET 합병 절차는 계속 확인해야 할 변수라 봅니다. 단기 상승폭도 있어 추격보다는 비중 관리하며 다음 실적과 수급 흐름을 지켜보는 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