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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최대주주 측의 주식담보대출 규모가 1년 새 500억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보로 잡힌 주식 수는 오히려 줄었는데 대출원금은 늘었다는 점에서, 향후 주가 변동성이 커질 경우 최대주주 측 지분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 대출원금 3653억원까지 증가
현재 이동채 창업주와 특별관계자 14명이 보유한 에코프로 주식은 약 3466만주, 지분율 25.53%입니다.
이 가운데 약 802만주가 담보로 잡혀 있고, 주식담보대출 원금은 총 3653억원에 달합니다.
특히 담보 주식은 가족법인인 데이지파트너스에 집중돼 있으며, 이동채 창업주 역시 약 226만주를 담보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1년 새 대출은 늘고 담보주식은 감소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변화가 꽤 큽니다.
당시 대출원금은 약 3110억원, 담보 주식은 약 995만주였는데 현재는 대출원금이 543억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담보 주식은 약 193만주 감소했습니다.
에코프로 주가가 지난해 4만원대에서 최근 8만원대까지 올라오면서 주당 담보가치가 높아진 영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주가 급락하면 담보 부담 커질 수도
문제는 대출원금 자체가 계속 증가했다는 점입니다.
주식담보대출은 주가가 하락해 담보유지비율을 밑돌 경우 추가 담보를 요구받거나 대출금을 상환해야 할 수 있습니다.
최대주주 측 보유주식 가운데 약 23%가 담보로 묶여 있는 상황인 만큼, 에코프로 주가가 크게 흔들릴 경우 지분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현재 주가가 1년 전보다 높은 수준인 만큼 당장 문제가 발생했다고 볼 상황은 아닙니다.
📈 주식에 대한 소견
이번 뉴스는 에코프로의 실적이나 사업 자체보다는 최대주주 지분 안정성 측면에서 봐야 할 내용입니다.
대출원금이 1년 새 17.5% 늘었다는 점은 부담이지만, 주가 상승으로 담보가치 역시 높아진 만큼 숫자만 보고 바로 위험하다고 판단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앞으로 에코프로 주가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움직이느냐입니다.
특히 급락이 나올 경우 담보유지비율과 추가 담보 여부를 같이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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