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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아시안게임까지 잡았다…치지직으로 스포츠 중계 제대로 키우는 듯?

[서울=뉴시스] 네이버가 올림픽과 월드컵에 이어 아시안게임 생중계에 나선다.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네이버가 올림픽과 월드컵에 이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생중계에 나섭니다.

이번에는 단순히 경기 화면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치지직을 활용한 같이보기부터 AI 하이라이트, 자동 자막까지 붙인다고 하는데요.

스포츠 중계를 네이버 안에서 하나의 콘텐츠 생태계로 만들어가려는 모습이라 관련 사업을 보는 입장에서도 꽤 흥미롭습니다.


🏆 네이버,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 생중계

네이버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열리는 아시안게임 특집 페이지를 열고 경기 생중계와 관련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특히 치지직을 통해 방송사 채널이 중계하는 경기와 이스포츠 주요 경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됩니다.

개막 전부터 국가대표 남자 농구 예선 경기 중계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아시안게임 특집 페이지에서는 총 43개 종목, 469개 경기 일정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번에도 ‘같이보기’ 콘텐츠 들어간다

네이버가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선보였던 같이보기 콘텐츠도 운영합니다.

슛포러브와 박종윤, 농떼르만, 유희관 등 스포츠 크리에이터들이 게스트와 함께 경기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반응을 나누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치지직 스트리머와 클립 크리에이터를 현지에 보내 경기장 안팎의 모습까지 라이브와 짧은 영상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단순한 경기 중계보다는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치지직 안에서 스포츠 콘텐츠를 소비하게 만드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 AI로 하이라이트까지 자동으로 뽑는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AI 기능도 강화됩니다.

경기 중 주요 장면을 자동으로 보여주는 AI 클립과 원하는 구간을 쉽게 찾을 수 있는 AI 챕터를 적용합니다.

여기에 새롭게 멀티 소스 하이라이트도 선보입니다.

여러 경기 중 선수나 팀, 특정 주제와 관련된 주요 장면을 AI가 자동으로 골라 하나의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입니다.

한국어 중계 음성을 글자로 변환해 클립에 국문 자막을 붙이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경기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볼 시간이 없는 사람들도 주요 장면만 빠르게 소비할 수 있게 됩니다.


📈 주식에 대한 소견

이번 아시안게임 중계 자체만 가지고 네이버의 실적이 크게 움직인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치지직의 활용도가 계속 넓어지고 있다는 점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림픽, 월드컵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스포츠 중계를 확보하고 여기에 스트리머, 크리에이터, AI 하이라이트를 붙이고 있습니다.

결국 네이버가 단순히 중계권을 가져오는 데 그치지 않고 치지직을 중심으로 스포츠 콘텐츠 소비를 만들어보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AI 클립이나 멀티 소스 하이라이트처럼 네이버가 가진 AI 기술을 실제 콘텐츠 서비스에 계속 적용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앞으로 중요한 건 이런 스포츠 대형 이벤트를 통해 치지직 이용자와 체류시간을 얼마나 늘릴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광고나 다른 서비스와 어떻게 연결시키느냐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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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갓투자자
    별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