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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통신 지루하게 마감

대한광통신 지루하게 마감

 

오늘 아침 시가 14,720원으로 시작해 장 시작 직후 14,980원까지 반짝 솟아오르며 잠시 기대감을 주었지요. 하지만 곧바로 매물이 강하게 쏟아지며 주가가 급격히 미끄러졌고, 장중 한때 14,030원까지 깊게 밀려 내려가며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그 이후로는 하락세가 진정되며 14,000원대 초반에서 공방을 벌였고, 결국 전일 대비 3.70% 내린 14,310원에 한 주를 마무리했습니다.

 

비록 파란불로 장을 마감해 아쉬움이 남지만, 심리적으로 중요한 마디가인 14,000원 선을 이탈하지 않고 아래에서 버텨주었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부분입니다. 오늘 거래량이 840만 주를 훌쩍 넘어서고 거래대금도 1,200억 원 이상 묵직하게 실리며 손바뀜이 아주 활발하게 일어났는데요. 이는 단기 고점에 대한 차익 실현 물량이 쏟아진 반면, 아래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내는 매수세도 만만치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다음 주 장에서는 오늘 지지력을 확인한 14,000원 선이 튼튼한 바닥으로 잘 굳어지는지 차분하게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널뛰기하는 변동성에 마음 졸이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말 동안은 복잡한 주식 창을 덮어두시고, 편안하고 홀가분하게 재충전하는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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