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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 20만 원 지지선 이탈의 뼈아픈 조정

LS ELECTRIC, 20만 원 지지선 이탈의 뼈아픈 조정

 

오늘 아침 시가는 전일 종가보다 꽤 큰 폭으로 갭을 낮춘 200,50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장 시작 직후에는 어떻게든 20만 원 선을 지켜내겠다는 듯 매수세가 유입되며 203,500원 고점까지 반짝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요. 잃어버린 고지를 빠르게 탈환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어 잠시나마 긍정적인 희망을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안타깝게도 그 반등세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고점 터치 이후 상단에 포진한 거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심리적 마지노선이었던 20만 원 선이 허무하게 뚫리며 주가는 속절없이 우하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오후 내내 뚜렷한 매수세의 개입이나 반등다운 반등 없이 무거운 흐름이 이어졌고,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 폭은 점차 깊어졌습니다.

 

결국 장 막판까지 끝없이 밀려 내려간 끝에 장중 최저가 부근인 195,200원을 저점으로 찍었고, 최종적으로는 전일 대비 무려 4.45%나 크게 하락한 195,400원에 뼈아픈 장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오늘 하루 거래량은 약 27만 3천 주, 거래대금은 540억 원 규모로 실렸습니다. 시가 이후 반짝 고점을 형성한 뒤 종가까지 매도 압력이 호가창을 강하게 짓누르며 꽉 찬 장대음봉을 그려낸 점이 차트상 너무나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오랫동안 든든한 지지선 역할을 해주던 20만 원이 깨지며 맞이한 깊고 날카로운 조정이라 심리적 피로감이 상당하시겠지만, 주식 시장의 거센 비바람도 결국엔 지나가기 마련입니다. 오늘의 쓰라린 하락을 단기적인 악성 매물 소화 과정이라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다가오는 목요일 장에서는 19만 원대 중반에서 단단하게 하방 지지력을 다지며 다시금 반등의 실마리를 찾아가길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댓글2
  • 삼성
    반짝 반등하고 종가 최저가인 장대음봉으로 밀려서 주주로서 참 쓰린 하루입니다
  • 바람소리
    오늘 LS ELECTRIC 조정이 꽤 깊었네요.
    그래도 20만 원선 회복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