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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우 이평선 꽈배기 꼬면서 눈치싸움

오늘 삼성전자우 호가창 보면서 하품하신 주주분들 많으시죠? 어제보다 2,500원 밀리면서 -1.27% 하락한 194,300원에 파란불 켜고 마감했습니다. 위아래 꽉 막혀서 진짜 사람 진 빠지게 만드는 전형적인 눈치싸움 장세네요.

 

삼성전자우 이평선 꽈배기 꼬면서 눈치싸움

 

차트 길게 펴놓고 지난 6월 초 24만 3천 원 꼭대기 찍던 시절을 돌아보면 진짜 꿈을 꾼 것 같습니다. 고점 찍고 두 달 내내 미끄럼틀 태우면서 개미들 피를 말리더니, 8월에 120일 장기 이평선 밑으로 훅 뺐다가 최근에 꾸역꾸역 다시 올려놓긴 했죠.

 

근데 지금 차트 무빙이 답답한 이유는 저렇게 단기, 중장기 이평선들이 한곳에 꽈배기처럼 잔뜩 꼬여있기 때문입니다. 위로 쏘든 아래로 꽂든 곧 거대한 방향성이 터질 살벌한 변곡점 구간이라는 뜻이거든요. 하지만 오늘 거래량이 400만 주 수준으로 완전히 바짝 말라버린 걸 보면, 메이저 수급 형님들도 여기서 섣불리 총알 안 쓰고 지독한 간 보기만 시전 중인 것 같습니다.

 

배당 보고 들어온 엉덩이 무거운 장투 개미들조차 이 지루한 박스권 횡보에 멘탈이 갈려 나가고 있는데, 당장 20만 원 라운드피겨를 시원하게 뚫어줄 모멘텀이 언제쯤 터져줄지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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