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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3대 지수 동반 반등! AI 거품론 잠잠해졌지만 진짜 폭탄은 따로 있네요

미국 증시 3대 지수 동반 반등! AI 거품론 잠잠해졌지만 진짜 폭탄은 따로 있네요

 

미국 증시가 전날 기술주 급락을 딛고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픈AI 매출 전망을 둘러싼 불안감이 다소 진정되면서 기술주에 다시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다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24%까지 올라온 상황이라 이번 반등을 무조건 상승 추세 복귀로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뉴욕=AP/뉴시스] 9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2022년 6월29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건물 외벽에 성조기가 걸려 있는 모습. 2026.10.10.1.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승

지수 종가 등락률
다우존스 51,654.95 +0.83%
S&P500 7,811.54 +0.59%
나스닥 27,366.17 +0.64%

기술주뿐 아니라 여러 업종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특히 전날 AI 투자 수익성 우려로 매도세가 강했던 만큼 이번 반등은 투자심리가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2. 오픈AI 매출 전망이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전날에는 오픈AI 매출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기술주를 압박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연말 매출 확대 전망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 9월 말 연간 환산 매출 : 약 500억 달러

  • 연말 연간 환산 매출 전망 : 약 700억 달러 이상

불과 몇 달 사이 매출 규모가 크게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가 AI 관련주 투자심리를 지지한 겁니다.

다만 이 수치는 실제 연간 확정 매출이 아니라 특정 시점의 매출 흐름을 1년 기준으로 환산한 수치입니다.

AI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막대한 투자비용을 감당할 만큼 수익성이 따라오는지는 여전히 확인해야 합니다.

3. 문제는 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이번 반등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장중 하락했지만 결국 브렌트유는 배럴당 104.72달러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여기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5.24%까지 올라왔습니다.

유가가 높으면 물가 부담이 커지고, 국채금리가 높으면 기술주 밸류에이션에도 부담이 생깁니다.

즉 AI 성장 기대감은 살아 있지만 금리와 물가가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상황입니다.

4. 다음 주가 진짜 중요합니다

다음 주에는 시장 방향을 결정할 만한 일정이 몰려 있습니다.

날짜 주요 일정
10월 13일 JP모건·골드만삭스 등 금융주 실적
10월 14일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특히 CPI가 중요합니다.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금리 부담이 다시 커질 수 있고, 반대로 물가 둔화가 확인된다면 기술주 반등에도 힘이 실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론 : 반등은 긍정적이지만 아직 추격할 자리는 아닌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미국 증시는 AI 성장 기대감이 여전히 강하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국채금리 5%대와 유가 100달러 이상이라는 환경은 분명 부담스럽습니다.

기존 우량 기술주 보유자는 홀딩, 신규 진입은 다음 주 CPI 확인 전까지 무리한 추격보다 분할 접근이 낫다고 봅니다.

결국 이번 반등이 이어지려면 AI 기업들의 매출 성장뿐 아니라 물가 안정과 국채금리 하락이 함께 확인돼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2
  • 바람소리
    BEST
    오픈아이의 연말 매출 전망 덕분에 기술주 투자심리가 한숨 돌린 건 정말 다행이에요.
    다만 물가와 금리 안정이 동반되어야 반등에 진정한 힘이 실릴 테니 차분하게 지켜보며 대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