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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천절 대체공휴일로 코스피·코스닥이 쉽니다. 주식뿐 아니라 ETF·채권·파생상품까지 모두 거래가 없고, 다음 거래일은 10월 6일(화)입니다. 10월 3일(토) 개천절부터 사흘 연휴인 셈입니다.
장은 멈췄지만 수급 공방은 그대로입니다. 지난 한 달 외국인은 반도체 대형주를 대거 팔았고, 그 반대편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7000선을 떠받쳐 왔습니다. 거래가 다시 열리면 이 균형이 어느 쪽으로 기우는지 바로 드러날 가능성이 큽니다.
시장 지표 (국내 휴장, 직전 거래일 10/2 기준)
- 코스피 7,003.74 (+0.46%) · 코스닥 893.29 (-0.11%) · 원/달러 1,350.6원 (-7.8원)
- 다우 51,176.96 (+0.49%) · S&P500 7,722.72 (+0.73%) · 나스닥 27,190.86 (+1.19%) · VIX 15.31
- 오늘 미국 증시는 정상 개장합니다. 오늘 휴장인 해외 시장은 중국 한 곳뿐이라 해외주식 거래는 가능합니다
오늘 휴장, 일정부터 정리하면
- 왜 쉬나: 개천절(10월 3일)이 토요일과 겹쳐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라 10월 5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은행 영업점도 문을 닫습니다.
- 범위: 유가증권·코스닥 주식은 물론 ETF, 채권, 파생상품, 야간 파생시장(코스피200선물·코스닥150선물)까지 전부 휴장입니다.
- 결제: 매매일로부터 2영업일 후 결제되므로 10월 1일 체결분의 결제일이 10월 6일로 넘어갑니다. 5일이 납기인 대출이나 만기 예·적금도 6일로 미뤄집니다.
- 이번 주는 한 번 더 쉽니다. 10월 9일(금) 한글날도 휴장이라, 이번 주 거래일은 화·수·목 사흘뿐입니다.
- 참고로 직전 거래일인 10월 2일에는 정상 거래가 있었고 코스피가 7,003.74로 5거래일 만에 7000선을 되찾았습니다.
휴장 속에도 이어지는 수급 이야기
- 외국인 매도: 최근 한 달 외국인이 SK하이닉스에서 약 12조원, 삼성전자에서 약 5조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 여파로 SK하이닉스의 외국인 지분율은 3년 4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 자사주 방어: 두 회사의 자사주 매입이 이 물량을 상당 부분 흡수하며 7000선 붕괴를 막는 구조로 작동했습니다. 다만 매입은 10월 중 마무리될 전망이라, 버팀목이 빠진 뒤의 수급이 관건입니다. 10월 2일에도 삼성전자가 추가 매수를 신청해 아직 완전히 끝난 상태는 아닙니다.
- 재개장 포인트: 외국인이 매도를 이어가는지, 간밤 뉴욕 강세가 반도체 대형주로 옮겨오는지가 10월 6일 장의 첫 관전 포인트입니다.
반도체로 쏠린 돈, 제약·바이오는 소외
- 코스닥 구조 변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종이 시가총액 상위를 새로 차지하면서 지수 성격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약 18조원 규모 관련 ETF의 리밸런싱이 다음 수급 변수로 꼽힙니다.
- 레버리지 과열: 코스닥이 900선에 닿자 레버리지 ETF가 한 주 만에 16% 넘게 뛰었습니다. 지수 상승분보다 훨씬 큰 변동이라 되돌림 시 손실도 그만큼 커집니다.
- 소외 업종: 코스닥 제약 업종은 9월 한 달 10.51% 하락해 업종별 최하위였습니다. 반도체로 자금이 집중된 결과로, 이제는 업종 전체가 아니라 기업별 펀더멘털을 따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제도: 법원이 시가총액 기준을 올려 미달 기업을 퇴출하는 새 상장폐지 기준 적용에 제동을 걸면서 관련 절차가 지연될 전망입니다. 주식병합·감자로 대응하던 기업들은 시간을 벌었지만, 일부는 유예에도 주가 부양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핵심 뉴스
1. 오늘 국내 증시 휴장, 재개장은 10월 6일
개천절 대체공휴일로 주식·ETF·채권·파생이 모두 쉽니다. 미국 증시는 정상 개장하며, 오늘 휴장인 해외 시장은 중국뿐입니다. 10월 9일 한글날도 휴장이라 이번 주 거래일은 사흘입니다.
2. SK하이닉스 외국인 지분율 3년4개월 최저
최근 한 달 외국인이 SK하이닉스 약 12조원, 삼성전자 약 5조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자사주 매입이 이 물량을 받아내며 지수를 방어해 왔지만, 매입 종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3. 코스닥 소부장이 시총 상위로, 18조 ETF 리밸런싱 변수
지수 구성이 달라지면서 관련 ETF의 비중 조정이 다음 수급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자금이 특정 종목으로 몰리거나 빠지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4. 코스닥 제약 9월 10.51% 하락, 업종 최하위
반도체 쏠림의 반대편에서 제약·바이오가 소외됐습니다. 업종 전체보다 기업별 실적을 따져야 하는 구간이라는 진단이 나옵니다.
5. 법원, 상장폐지 기준 상향에 제동
시가총액 기준을 올리는 새 퇴출 요건 적용이 지연될 전망입니다. 대응에 나섰던 기업들은 시간을 벌었지만 주가 부양 동력은 별개 문제입니다.
재개장 전 체크포인트
- 주목: 반도체 소부장과 장비·소재주 — ETF 리밸런싱에 따른 수급 유입 기대.
- 주의: 코스닥 제약·바이오주(쏠림 해소 과정의 추가 약세 가능성), 한 주 16% 뛴 레버리지 ETF(되돌림 시 손실 확대).
- 코스피: 7000선을 사이에 둔 공방이 핵심입니다. 자사주가 버팀목이지만 외국인 매도가 꺾이지 않으면 변동성이 남습니다.
- 일정: 10월 6일(화) 재개장,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주간, 9월 FOMC 의사록 10월 7일, 10월 9일(금) 한글날 휴장, FOMC 10월 27~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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