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프로필
[전체]

[이차전지]중국 견제 뉴스에 동반 반등…삼성SDI만 볼지, 업종 순환매로 볼지

어제 2차전지주는 미국의 중국 배터리 기술 견제 강화 기대감이 퍼지며 삼성SDI를 중심으로 반응했습니다. 시장은 중국 업체의 미국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질 경우, 국내 배터리 기업의 현지 생산과 공급망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해석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SDI의 목표주가 상향도 업종 심리를 끌어올린 요인이었고요.

 

다만 이 뉴스 하나만으로 2차전지 업황이 완전히 돌아섰다고 판단하기는 이릅니다. 업종의 본질은 전기차 판매 회복, 배터리 가격, 고객사 재고, 북미 공장 가동률, ESS 수요가 함께 개선되는지에 달려 있어요. 그래서 어제 반등은 장기간 약세였던 업종에 정책·수급 재료가 붙은 첫 신호 정도로 보는 편이 무난합니다. 시장이 정말 업종 전환으로 본다면 대형주만 오르는 데서 끝나지 않고 소재·장비주까지 거래대금이 확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은 삼성SDI의 상승 지속 여부와 함께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등 대형·소재주가 동반해서 저점을 높이는지를 확인해보면 좋겠습니다. 한두 종목만 강하고 나머지가 밀리면 개별 재료일 가능성이 크고, 업종 전반으로 5일선 회복과 거래대금 증가가 나와야 수급 전환이라는 말이 가능해 보입니다.

관련뉴스

 

삼성SDI ESS 전망 자료|미국 캐파 확대와 실적 개선 기대

중국산 LFP 견제와 K-배터리 반사이익 분석

9월 15일 증권사 리포트 요약|LG에너지솔루션·포스코퓨처엠

조선비즈|삼성SDI, 미국 생산능력 확보·ESS 수주 가시화에 목표가 상향

댓글1
  • 프로필 이미지
    LeeJS
    미국의 중국 배터리 기술 견제 강화 움직임은 국내 기업들의 북미 시장 내 상대적 경쟁력을 부각하는 긍정적 촉매입니다. 다만 업황의 온전한 턴어라운드를 위해서는 단순 정책 수급을 넘어 전기차 판매량 회복과 북미 공장 가동률 등의 실질적 지표 개선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일부 대형주에 국한된 상승은 단기 개별 재료에 그칠 확률이 높으므로 소재와 장비주 전반으로 거래대금이 확산되는지 여부가 업종 순환매의 핵심 판단 기준입니다. 따라서 대형주의 5일선 안착 추세와 동반하여 업종 전반의 저점이 다 함께 높아지는지를 확인하며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