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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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에 시달리는 카카오에 물림..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카카오로 단타 쳐서 조금 수익내고 재미를 좀 봤었다가 다시 매수했는데 바로 물렸습니다....하....ㅎㅎ

 

요즘 흐름이 단타로 괜찮아 보여서 다시 발을 담궜다가 아주 정직하게(?) 물려버렸어요 다행히 어제 장에서 8.44% 정도 시원하게 반등이 나와주면서 심폐소생술이 조금 들어갔구요. 

 

파업돌입한날 주가가 오르니 좀 당황했네요;;

 

현재 제 평단가가 36,675원인데 어제 종가가 35,950원까지 올라와 준 덕분에 마이너스 1.97% 수준까지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계좌에 파란불이 완전히 꺼진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탈출이든 익절이든 조금 더 버텨볼 만한 심리적 여유는 생기네요...ㅋ

 

두번 물탔고.. 평단을 조금 낮춘 상태로 기다려보려고 하네요

 

악재에 시달리는 카카오에 물림..

 

악재에 시달리는 카카오에 물림..

 

사실 최근 카카오 흐름을 보면 참 복잡 미묘합니다. 주가 차트를 길게 늘여서 보면 올 초 6만 원대에서 놀던 주가가 얼마 전에는 32,250원이라는 52주 신저가까지 수직 낙하를 했었거든요. 

 

코스피 지수가 연신 고점을 높여가는 동안 혼자 반대로 기어가니까 주주들 속이 얼마나 타들어 갔겠습니까ㅠㅠ 그나마 최악의 바닥은 다지고 고개를 드는 모양새라 다행이긴 한데, 완연한 우상향으로 돌아서기에는 발목을 잡는 내부 악재가 꽤 무겁긴 합니다.

 

 

 

가장 큰 이슈는 역시 노사 갈등과 파업입니다. 

 

악재에 시달리는 카카오에 물림..

 

29일에 노조에서 연차를 쓰거나 업무를 중단하는 '로그아웃데이' 파업에 돌입했는데, 본사에서만 무려 800여 명이 동참했다고 하구요. 성과급 보상이나 구조조정 문제로 노사가 팽팽하게 평행선을 달리는 중이라 서비스 안정성 우려도 계속 흘러나오는 실정입니다. 이 여파로 카카오가 올해 사활을 걸었던 '카나나 2.5' 같은 AI 플랫폼 전환이나 글로벌 신사업 추진 동력이 뒤로 밀리는 게 아닌가 하는 시장의 냉소적인 시선이 주가를 짓누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네요.

 

악재에 시달리는 카카오에 물림..

 

웃긴 건 카카오의 실적 자체만 놓고 보면 사상 최대치를 찍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매출은 11% 늘어난 1조 9421억 원, 영업이익은 66%나 급증한 2114억 원을 기록했거든요. 비용 아끼고 계열사 정리하면서 겉보기 숫자는 참 예쁘게 만들어 놨는데, 시장 참여자들은 이걸 '구조적 성장'이 아니라 '마른 수건 짜내기'로 보고 있어서 성장주 프리미엄을 선뜻 안 주는 분위기입니다.

 

악재에 시달리는 카카오에 물림..

 

결국 앞으로의 전망은 이 삐걱거리는 내부 결속을 얼마나 빨리 다잡고, 확보한 실탄을 AI 수익화 지표로 증명하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현재 두나무나 카카오게임즈 같은 지분 매각으로 쥐고 있는 총탄이 많으니, 이걸 미래 먹거리에 신속하게 투입해 주면 시장도 다시 카카오를 성장주로 대접해 줄 거라 봅니다.

 

악재에 시달리는 카카오에 물림..

 

개인적인 투자 관점으로는 당장 여기서 손절치고 나갈 이유는 전혀 없다고 판단하구요. 어차피 평단가 턱밑까지 올라온 거, 노사 협상 타결 소식이나 AI 서비스 구체화 지표가 하나만 툭 터져줘도 전고점까지는 무난하게 쏴줄 힘이 있는 녀석이니까요. 단타로 들어왔다가 강제로 롱포지션을 잡게 됐지만, 이왕 물린 거 제대로 된 수익 구간 줄 때까지 느긋하게 엉덩이 무겁게 버텨볼 생각입니다. 다들 성투하시구 멘탈 잘 잡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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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 프로필 이미지
    케이스
    전 많지는 랂습니다. 하지만 평단가가 훨씬 높아요. 마음 아프네요
  • 지수
    카카오 지켜봐야겠네요 
  • 도미노777
    그래요
  • 파일럿최
    카카오는계속하락하는군요
  • 삐오꼬
    잘 버텨보고 상승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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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숙
    노사 갈등과 파업 문제가 잘 풀리길 바랍니다.응원합니다 
  • 바람소리
    두 번 물타기 하신 보람이 있네요. 
    곧 파란불 꺼지고 익절하시길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