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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팔종목 중 하나였는데 오늘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최근 실적 이슈로 크게 조정받을 때만 해도 시장 분위기가 상당히 안 좋았는데, 오늘은 스페이스X 투자 관련 소식 하나로 상한가 직전까지 가는 걸 보니 역시 주식은 쉽지 않은 것 같다.
나는 원래 한미반도체를 스페이스X 때문에 산 건 아니었다. HBM 시장 성장과 TC본더 경쟁력을 보고 들어갔던 종목이다.
그런데 막상 주가가 흔들리면 확신도 같이 흔들리고, 조금 오르면 팔고 다시 떨어지면 사고 하는 식으로 사팔사팔을 하게 된다.
오늘 같은 날을 보면 문득 생각한다.
"그냥 가만히 들고 있었으면 수익이 더 컸을까?"
물론 결과론이다.
중간에 조정이 얼마나 깊을지 아무도 모르고, 계속 들고 가다가 더 크게 물릴 수도 있다.
그래도 한미반도체는 여전히 AI 반도체 시장 성장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스페이스X 이슈는 단기 재료일 수 있지만, 내가 중요하게 보는 건 결국 본업이다.
HBM 시장이 계속 커지고, 회사 경쟁력이 유지된다면 지금의 변동성은 나중에 지나가는 과정일 수도 있다고 본다.
그래서 지금 내 생각은
"단기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아직 끝난 종목은 아니다."
오늘 급등하는 걸 보면서 괜히 아쉬움도 들고, 한편으로는 좋은 기업을 믿고 오래 가져가는 것도 중요한 투자 방법이라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다들 한미반도체는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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