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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새 장이 정말 많이 흔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까지 나오면서 시장의 수급이 코스피 대형 반도체주로 강하게 쏠리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아직도 저평가라는 이야기가 나오며 개인 매수세가 계속 붙고 있죠.
저 역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코스닥 반도체 장비주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 떡락 종목은 바로 프로텍입니다.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인 반도체 종목들의 가격 부담이 커졌다고 판단했고, 자연스럽게 반도체 소부장 종목으로 시선을 돌리게 됐습니다.
프로텍은 반도체 장비 및 자동화 공압부품 제조 기업입니다.
특히 고속 자동화 시스템 반도체 패키지 공정 장비를 제작하며, 반도체 칩과 패키지 기판을 접합하는 본딩 공정에서 사용되는 디스펜서 장비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메모리 및 시스템 반도체 OSAT 업체들의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디스펜서 장비 수요 역시 확대되는 흐름입니다.
또한 낸드 프로브카드를 생산하는 자회사 피엠티의 실적도 흑자 전환 이후 개선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54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177억 원을 하회했습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을 800억 원 수준까지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8,600억 원 수준이며, 12개월 선행 PER은 약 12배 정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반도체 장비 업종 평균 PER이 20배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 저평가 구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사자마자 -20%가 되었지만,
저는 여전히 이 기업의 방향성을 믿고 버텨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