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프로필
[전체]

원익IPS 이거 그냥 급등주로 보면 안 되는 이유

원익IPS 이거 그냥 급등주로 보면 안 되는 이유

 

 

이번 주 차트만 보면 정신없었을 거임. 하루는 15% 가까이 올리고, 다음 날 바로 대부분 반납하고, 또 다시 강하게 끌어올리는 흐름.

근데 내가 보는 포인트는 주가보다 거래대금임.

이번 주 내내 거래대금이 계속 크게 터졌다는 건 누군가는 이 가격에서도 꾸준히 받아가고 있다는 뜻. 이런 패턴은 단순 테마성 급등주에서 흔히 나오는 움직임이 아니라, 큰 자금이 가격대를 테스트하면서 물량을 교환하는 모습에 더 가까워 보임.

물론 PER만 보면 부담이 있는 건 사실임. 지금 주가는 현재 실적보다 앞으로 나올 실적과 업황 개선 기대감을 꽤 많이 반영한 상태라, 기대치가 꺾이면 변동성은 더 커질 수 있음.

다만 반도체 장비주는 항상 실적 발표 전에 먼저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음. 시장은 확인하고 사는 게 아니라 예상하고 먼저 움직이는 경우가 더 많으니까.

그래서 지금은 '비싸다', '많이 올랐다'보다 거래량이 계속 유지되는지, 외국인이나 기관 수급이 이어지는지를 보는 게 훨씬 중요해 보임.

만약 거래대금이 계속 유지되면서 전고점을 다시 두드리는 그림이 나오면 한 번 더 시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봄. 반대로 거래량이 확 줄면서 버티는 그림이면 단기 과열 신호로 봐야 할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 이번 주 움직임은 단순 변동성이 아니라 시장이 원익IPS를 다시 보기 시작한 신호처럼 느껴짐.

당장은 추격보다는 수급 체크가 먼저. 결국 이런 종목은 뉴스보다 돈의 흐름이 먼저 답을 알려주는 경우가 많더라.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