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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해 한국IR대상에서 베스트 IRO상을 받았음.
박원재 IR담당 상무가 적극적인 소통과 투명한 IR 활동을 통해 주주 신뢰를 높이고 기업가치 재평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는 내용.
주주와의 소통 방식도 계속 강화
LG전자는 주주총회에서 CEO와 사업본부장이 직접 사업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온라인 중계와 국·영문 실시간 통역, 수화 통역 등을 도입해 주주 접근성을 높여왔음.
2024년부터는 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도 IR담당 중심에서 CFO 주관으로 격상해 진행하고 있음.
단순히 실적만 발표하는 게 아니라 회사 전략과 향후 방향을 주주들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쪽으로 IR을 강화하는 모습임.
배당·자사주 정책도 이어지는 중
주주가치 제고 정책도 계속 진행하고 있음.
2024년에는 배당 성향 상향과 최소배당금 도입, 반기 배당을 포함한 밸류업 계획을 발표했고 지난해에는 자사주 소각도 진행함.
올해는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고 연내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힘.

주식분석가 소견
이번 뉴스 자체가 실적 호재는 아니지만 LG전자가 주주환원과 IR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계속 가져가고 있다는 점은 볼 만함.
특히 LG전자는 사업 자체가 워낙 복잡해서 가전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이제 좀 애매함.
전장, 전기차 부품, 스마트팩토리 같은 B2B 사업 비중도 커지고 있고 이런 사업들이 제대로 평가받으려면 결국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계속 설명해주는 과정이 필요함.
자사주 매입·소각도 마찬가지.
결국 주주 입장에서 중요한 건 말보다 실제로 얼마나 꾸준하게 주주환원을 이어가느냐인데, 최소배당금이나 반기배당에 이어 자사주 소각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건 체크할 부분이라고 봄.
다만 IR 잘한다고 주가가 바로 올라가는 건 아니고 결국 실적과 신사업 성과가 따라와야 함.
IR은 재료고 실적이 본체.
LG전자가 앞으로 이 부분을 얼마나 숫자로 보여주느냐가 더 중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