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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멈추지 않는 매도세에 8만 2천 원대까지 밀려난 무거운 흐름의 장이었습니다

한화오션, 멈추지 않는 매도세에 8만 2천 원대까지 밀려난 무거운 흐름의 장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시가는 전일 종가(87,900원)보다 다소 밀린 86,100원으로 갭 하락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안타깝게도 오늘 장은 시가가 곧 장중 최고가였을 만큼 반등의 기회를 단 한 번도 주지 않았는데요. 장 시작과 동시에 쏟아져 나온 거친 매도 물량이 호가창을 짓눌렀고, 오후 내내 이렇다 할 매수세의 개입 없이 속절없는 우하향 곡선을 그리는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짙어지는 파란불 속에 장 막판까지 쉴 새 없이 밀려 내려갔고, 장중 최저가 부근인 82,100원을 저점으로 터치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전일 대비 무려 6.37%나 크게 급락한 82,300원에 뼈아픈 장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오늘 하루 약 46만 주의 거래량과 385억 원 규모의 거래대금이 실렸습니다. 뚜렷한 아래꼬리나 의미 있는 반등 시도조차 없이, 시가부터 종가까지 매도 압력이 호가창을 완벽하게 장악하며 꽉 찬 장대음봉을 그려냈다는 점이 차트상 너무나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단기적으로 깊고 날카로운 조정을 맞이하여 심리적 피로감이 상당하시겠지만, 오늘의 거친 비바람이 악성 매물을 소화해 내는 과정이기를 바라봅니다. 다가오는 목요일 장에서는 8만 2천 원대 부근에서 단단하게 하방 지지력을 다지며 하락세를 진정시켜 주길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답답한 하락 장세 견디시느라 오늘 하루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주식 창은 잠시 덮어두시고, 든든한 저녁 식사와 함께 편안한 쉼 누리시길 바랍니다.

댓글1
  • 바람소리
    8만 원대까지 밀리다니 아쉽네요.
    내일은 조금이라도 반등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