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숙
인기 게시판 TOP 50
나의 전망: 유지한다
디스플레이 업황의 회복 지연과 함께 오랜 기간 약세를 면치 못하던 LG디스플레이가 최근 8천 원대 신저가를 찍은 뒤 소폭 반등해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바닥권에서 단기 매수세가 들어오며 분위기를 살짝 반전시켰지만, 상단의 두터운 매물 벽을 고려할 때 섣부른 추격 매수보다는 포지션을 차분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차트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난 6월 1일 17,950원의 단기 고점을 기록한 이후 무려 -44.62% 가까이 수직 하락하며 7월 30일 8,120원의 52주 신저가까지 추락하는 혹독한 조정을 겪었습니다.
이후 저점 대비 +22.41% 반등에 성공하며 현재 9,940원 선에 턱걸이하고 있지만, 상승을 주도할 만한 압도적인 거래량이 동반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2.64M 수준의 거래량으로는 차트 상단을 억누르고 있는 60일선과 120일선 등 중장기 이동평균선 저항대를 시원하게 돌파하기에는 매수 에너지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OLED 패널 출하 확대 등 체질 개선 노력이 이어지고 있으나, 상단 저항선에 가로막혀 당분간 지루한 박스권 흐름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바닥을 다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섣부르게 물량을 던질 이유도 없지만, 확실한 거래량이 터지기 전까지는 기존 포지션을 차분히 유지하며 시장을 관망하는 전략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댓글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