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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의 향후 주가 전망은 '올라갈것같다(상승)'로 판단하며 그 근거를 두 가지로 짚어보겠습니다.
KT&G 주가를 보면 지난달 저점인 15만 4,600원을 찍은 이후 최근 17만 7,000원 선까지 탄탄하게 우상향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 18만 9,500원까지 터치하며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구요. 첨부해 주신 주봉 차트상으로도 2024년 이후 정배열 흐름을 만들며 5일선과 20일선이 하단을 단단하게 지지해 주는 전형적인 강세장 패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래량 또한 주가 상승과 함께 적절히 동반되면서 매수세의 유입이 일시적이지 않음을 증명하고 있네요. 당분간 추가적인 고점 돌파 흐름이 기대되며, 그 상세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근거
해외 궐련 사업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한 어닝 서프라이즈와 국내 1위 지배력 방어입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7% 급증한 3,645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훌쩍 뛰어넘었네요. 특히 담배 사업 매출 내 해외 비중이 57%를 돌파했고, 해외 궐련 매출(5,596억 원)과 영업이익이 각각 24.6%, 56.1%씩 뛰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단가와 판매량이 동시에 오르는 이상적인 성장 구조를 증명했습니다.
게다가 국내 시장에서도 최근 합성 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가 규제 대상에 포함되며 세금 부과로 인한 가격 인상 압박을 받게 되자, 47.4%의 압도적 점유율을 가진 KT&G의 '릴' 시리즈로 흡연층이 유입될 가능성이 커졌구요. 후발주자들의 거센 마케팅에도 '릴 에이블 3.0'의 수도권 편의점 확대 등 발 빠른 신제품 방어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두 번째 근거
글로벌 헤지펀드들의 역대급 러브콜과 하반기 초강력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장기 투자의 대명사인 캐피탈그룹이 지분율을 5.61%까지 확대했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역시 5.01%까지 지분을 늘리는 등 거대 자본들이 연이어 지분 공시를 내고 있네요. 외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무려 2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분율을 50.80%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이들이 이토록 매집하는 이유는 결국 압도적인 주주환원 메리트 때문이구요.
이미 발행주식 총수의 9.5%에 달하는 1조 8,516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조기 소각 완료한 상태에서, 하반기에는 비핵심 자산 매각 대금을 기반으로 한 신규 자사주 매입 및 배당 강화 방침이 대기 중입니다. 해외 공장 완공으로 대규모 설비투자(CAPEX) 부담까지 줄어들었으니 배당 재원은 차고 넘치는 상황이네요.
증권가 전문가들 역시 하반기로 갈수록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 모멘텀이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을 일제히 내놓고 있습니다.
실적 체력과 외인 수급, 주주친화 정책이라는 확실한 3박자가 받쳐주는 만큼 당분간 상승 흐름에 편안하게 올라타도 좋은 구간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