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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장 차트 탑픽은 팬오션
내가 가장 좋아하는 VCP 패턴을 이쁘게 만들었지만 베타가 높지 않아 오늘에서야 필터에 포착
사실은 어제 매수했어야 하는 종목이고 어제 발견했으면 바로 매수할 법도 했는데 아쉽네요
조선 섹터라 돈 버는 데는 이상 없고, 10년 가까이 박스권 횡보중이라 거품이랄 것도 없이 이제 시장의 선택만 남은 종목
차트 이쁘게 그렸으니 슬슬 출발할 지도~
그런데 자꾸 VCP VCP 하시는데 그게 뭐에요?
1. 최근 1년 안에 큰 상승을 한번 주었고
2. 쉬어가면서 점점 더 작은 박스권을 만들며 에너지 응축
3. 더이상 변동성이 축소될 수 없을 때 상방으로 용수철 튀듯 튀어나가는 차트 패턴을 의미
그거 앎? 특정 종목의 가격은 예측할 수 없지만 변동성은 예측할 수 있다는 거
주식뿐만 아니라 모든 상품 가격의 변동성은 확대-축소를 반복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
변동성이 극도로 축소된 종목(VCP 패턴이 형성된 종목)은 조만간 위든 아래든 변동성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
그러니까 위의 3번을 변동성 기준에서 다시 한 번 설명하면
1. 큰 상승을 주었다 :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었다
2. 쉬어가면서 점점 더 작은 박스권을 만들었다 : 변동성이 지속적으로 축소되었다
3. 변동성이 다시금 폭발하며 상승 추세를 이어나간다
로 설명할 수 있는 것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몇 가지 예시를 들 텐데 내가 예~전에 공부할 때 만들었던 자료라 다소 오래되었음을 양해 바랍니다.
NVDA (액분 전)
TSLA
심텍
에코프로
효성중공업
위 차트들은 모두 해당 종목이 크게 상승하기 직전 VCP 패턴을 그리고 있을 때를 포착한 것
언뜻 보면 이미 너무 많이 상승한 상태라서 더 오를 수 없을 것 같지만 위 종목들의 현재 주가를 찾아보면..
가는 놈이 더 간다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될 것
근데 국장만 해도 종목 수가 3천 개인데 이런 종목들은 어떻게 찾아내요?
당연히 조건검색으로 필터를 걸어서 귀차니즘을 최소화해야지!
1. 52주(1년) 최고가 대비 -30% 이상 : 현재 주가가 52주 최고가 대비 -30% 이상 떨어진 종목은 추세가 꺾였으므로 제외
2. 52주(1년) 최고가 대비 +75% 이상 : 최근 1년 내에 큰 상승을 준 종목만 필터링
3. 20일 지수이평선(단순이평선 X) > 50일 지수이평 > 150일 지수이평 : 상승 추세(이평선 정배열)를 확인하기 위한 필터
4. 1년 내 1천억 원 이상의 거래대금을 1회 이상 기록 : 세력의 매집봉 확인, 최소한의 거래대금이 있어야 환금성 확보 가능
5. 시가총액 2천억 원 이상 : 리스크가 큰 잡주는 제외 (잡주 특성상 갑자기 쩜하 가버리면 -4% 자동손절이 무의미해짐)
이렇게 필터를 다섯 개만 걸어놔도 3천 개의 종목이 단 29개로 줄어듦
익숙해지면 하루 30분이면 차트 다 볼 수 있다 이겁니다
노파심에 다시 한 번 얘기하지만
추세추종 트레이딩은 고점에서 노는 종목들을 매수하기 때문에 첫째도 둘째도 리스크 관리가 핵심이고
따라서 -4% 자동손절은 필수 필수 핵필수임. 제발 지엔씨에너지에 왕창 물려버린 사람이 없기를 바람
상승 종목을 맞추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마치 카지노처럼 51%의 승률을 복리로 차곡차곡 쌓아 최종 승리하는 수학적인 개념으로 접근해야 함
그러기 위해 수익은 몇 종목 안될지라도 최대한 길게 가져가고, 손실은 반복되더라도 최대한 짧게 끊는거고.
이게 이해가 안 되면 그냥 다른 거 하시면 됩니다!
나도 예전에는 추세추종이 최고인줄로만 알았지만 주식 투자로 돈을 버는 방법은 정말로 무한에 가깝더라.
그냥 자기한테 맞는 투자 방법 하나만 찾아내면 되는 거임. 추세추종은 그 유력한 선택지 중 하나일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