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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자체 AI A.X K2로 한글까지 분석, AI 활용처 넓힌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자체 AI A.X K2로 한글까지 분석, AI 활용처 넓힌다

SK텔레콤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국립국어원·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2026 말모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번 뉴스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단순 한글날 캠페인보다는 SKT의 자체 AI 모델 A.X K2를 실제 문화·언어 데이터에 적용했다는 점입니다.

SKT는 주시경 선생과 제자들이 남긴 우리말 사전 원고 '말모이' 전체 스캔본과 표준국어대사전, 우리말샘 데이터를 A.X K2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말모이 원고에 남아 있는 글자를 AI가 이미지로 분석해 자음과 모음 형태를 정리했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글꼴인 **'말모이체'**까지 제작했습니다.

텍스트 분석도 활용했습니다. 방대한 국어사전 데이터에서 현재 일상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순우리말을 AI로 추려 국립국어원의 검수를 거친 **'아름다운 순우리말 100선'**을 선정했습니다.

윤슬, 숫눈, 풋낯, 볼우물 같은 단어들이 포함됐다고 합니다.

주식 관점에서는 이번 캠페인 자체가 SK텔레콤 실적에 영향을 줄 만한 재료는 아닙니다.

대신 중요한 건 A.X K2의 활용 사례가 하나씩 쌓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통신사가 AI 모델을 만들어놓고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 문서·이미지·언어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적용하면서 활용 영역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SK텔레콤은 결국 통신 본업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AI 사업이 얼마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붙느냐가 중요합니다. 이런 프로젝트보다 앞으로 기업용 AI, AI 데이터센터, AI 에이전트 같은 사업에서 실제 매출이 얼마나 발생하는지를 봐야 합니다.

결론은 보유자는 홀딩, 신규는 조정 시 분할매수 관점입니다.

이번 '말모이'는 주가를 움직일 강한 재료라기보다는 A.X K2의 실제 활용 사례를 보여준 뉴스 정도로 보는 게 맞겠습니다. 결국 SK텔레콤의 재평가는 AI 기술 자체보다 이를 얼마나 큰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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