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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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월 10일 목요일 장에서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2.52% 하락한 32,9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장 직후부터 뚜렷한 매도 우위가 형성되며 오전 내내 하방 압력을 받았고, 오후 들어서도 유의미한 반등을 끌어내지 못한 채 약세 흐름으로 일관한 점이 특징입니다.
시간대별 가격 흐름을 살펴보면, 시가는 전일 종가보다 소폭 낮은 33,700원에 형성되며 장중 고점을 기록했습니다. 개장 직후 곧바로 거센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주가는 가파른 우하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오전 10시 30분 무렵 장중 최저점인 32,450원까지 깊게 밀려나며 하락폭을 키웠고, 이후 오후 장 내내 3만 2천 원대 후반에서 제한적인 횡보세만 반복하다가 종가 기준으로 33,000원 선을 회복하지 못한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하루 거래량은 약 75만 주, 거래대금은 247억 원 규모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부진한 수급을 보였습니다. 기술적 관점에서 시가부터 지속적으로 밀려나며 뚜렷한 음봉을 기록한 점과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3만 3천 원 선을 이탈한 부분은 단기적인 부담 요인입니다. 다만 오전의 급락세가 오후 들어 진정되며 32,400원 부근에서 추가 하락을 멈추고 좁은 박스권에서 하단 지지력을 확인한 점은 향후 주가의 단기 방향성을 탐색할 중요한 기술적 기준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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