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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통신, 고점 찍고 숨고르기 보합권 지지 확인하며 관망할 때

나의 전망: 유지한다

 

대한광통신, 고점 찍고 숨고르기 보합권 지지 확인하며 관망할 때

 

최근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및 초고속 통신망 구축 모멘텀으로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온 대한광통신 주주분들에게 8월 7일 거래는 무척이나 다이나믹하고 긴장감 넘치는 장이었습니다. 이날 대한광통신 주가는 전일 대비 390원(+3.52%) 상승한 11,46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차트 흐름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장초반과 장중, 그리고 장후반까지 수급의 팽팽한 밀당이 아주 적나라하게 펼쳐졌습니다. 전일 종가인 11,070원보다 높은 11,170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장 초반 미친 듯한 매수세가 가파르게 몰아치며 당일 고점인 12,030원까지 단숨에 수직 상승했습니다. 전날 8.29%라는 급락을 기록하며 주주분들의 마음을 철렁이게 했던 아픔을 비웃기라도 하듯, 장 시작 직후 상단 저항선을 뚫어내는 호쾌한 모습을 보여준 것입니다.

 

하지만 12,000원 선 상단에 단단하게 도사리고 있던 차익 실현 물량과 매물대의 벽은 결코 만만치 않았습니다. 고점을 터치한 이후 단기 차익을 노린 매도 폭탄이 순식간에 쏟아져 나오면서 주가는 11시경 당일 저점이이자 전일 종가 수준인 11,070원까지 가파르게 미끄러졌습니다. 장 초반 수직 상승분만을 바라보고 고점에 무리하게 진입하셨던 분들이라면 다소 당황스럽고 서늘했을 파도였습니다.

 

그러나 오후 장에 접어들며 주가는 다시 한번 탄탄한 복원력을 차분하게 증명해 냈습니다. 11,000원 선 부근에서 가파른 저가 매수세가 다시금 들어오며 횡보 흐름을 타다가, 오후 2시 이후 주가를 차곡차곡 올려붙여 결국 11,460원 플러스 권역에서 기분 좋게 장을 마감한 것입니다. 하루 동안 터진 거래량만 무려 1,813만 주를 넘어섰으며, 거래대금은 자그마치 2,086억 원이라는 대규모 자금이 몰려들어 엄청난 손바뀜이 활발하게 일어났습니다.

 

대한광통신은 광섬유 및 광케이블을 모체부터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일관 생산 체제를 갖춘 첨단 통신 소재 전문 기업입니다. 최근 전 세계적인 AI 데이터센터 폭증과 함께 초고속 대용량 광통신망 네트워크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중장기적인 업황 모멘텀은 무척이나 탄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주가가 보여주듯 전날 8%대 급락 이후 당일 12,000원 고점 터치 및 밀림 등 단기 변동성 폭이 지나치게 커진 구간입니다. 2,000억 원이 넘는 대량 거래대금이 터지며 11,000원 선 하방 지지력을 짱짱하게 확인하긴 했지만, 상단 12,000원 대 이상의 강한 매물 저항 역시 확연하게 나타난 상황입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섣부르게 추격 매수에 나서는 뇌동매매나 겁을 먹고 주식을 던지는 조급한 손절매보다는, 11,000원 선 바닥 라인을 확고한 나침반 삼아 보유 중인 비중을 차분하게 '유지'하며 관망하는 전략이 가장 영리합니다. 대량 손바뀜 이후 수급이 더욱 짱짱하게 정돈되고 우상향 방향성이 더욱 명확하게 포착될 때까지 신중한 스탠스로 시장의 추이를 인내심 있게 지켜보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댓글3
  • _you&i_알랴뷰
    어제는 많이 오르더니 오늘은 역시 좀 떨어진 상태네요. 
    광통신 아직도 상승 하리라 생각합니다.^^
  • 한영신
    깊은생각을 하고 갑니다..
    좋은정보 공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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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JS
    하루 거래대금이 2,000억 원 넘게 터지면서 11,000원 선 하방을 이토록 단단하게 지켜낸 건 확실히 긍정적인 신호 같습니다. 고점 매물대 저항이 만만치 않다는 걸 확인한 만큼, 말씀하신 대로 섣부른 추격 매수보다는 11,000원 라인을 기준으로 수급이 정돈되는 걸 관망하는 게 가장 현명한 뇌동매매 방지책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