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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북미 ESS가 새 성장축…전기차 부진 메울까
삼성SDI가 북미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확보하면서 증권가의 관심이 커지는 모습.
iM증권은 삼성SDI 목표주가를 59만원→80만원으로 올리고, 3분기 영업이익을 2850억원으로 전망. 시장 컨센서스 1159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
핵심은 ESS다. 3분기 ESS 매출이 전분기 대비 약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4분기부터 미국 LFP 생산라인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성장세가 더 커질 가능성이 거론됨.
AI 데이터센터 확대도 ESS 수요를 자극하는 요인. 미국의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ESS의 역할이 커지고 있고, 중국 배터리 공급망 규제 역시 국내 업체들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
삼성SDI가 GM과의 합작법인 지분을 전량 인수해 북미 생산라인을 ESS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도 포인트.
반면 자동차전지는 주요 고객사 재고 조정 영향으로 3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3%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당분간은 EV보다 ESS가 실적 개선을 얼마나 빠르게 이끌지가 중요해진 상황.
주식분석가 한줄평
전기차 업황만 바라보던 삼성SDI에 AI 데이터센터발 ESS라는 새로운 실적 축이 생기는 흐름. 실제 수주와 가동률이 따라온다면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변화가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있음. 다만 ESS 성장 기대가 실제 이익으로 연결되는지는 북미 생산라인 가동과 수주 규모를 계속 확인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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