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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반엔 별로였다가 오후에 만회

삼성전자 초반엔 별로였다가 오후에 만회

 

8월의 마지막 날인 월요일 장, 국민주 삼성전자의 호가창을 지켜보시던 많은 주주분들께서는 아마 장 초반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으셨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시가 256,000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살짝 갭을 낮춰 출발한 주가는, 장이 시작되자마자 매물이 거칠게 쏟아지며 장중 246,000원까지 깊게 밀려 내려갔습니다. 심리적으로 중요한 25만 원 선이 허무하게 깨질 때는 시장 전체에 긴장감이 감돌았지요. 하지만 정말 다행스럽게도 바닥을 찍은 직후부터 든든한 저가 매수세가 강력하게 유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내내 지치지 않고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하락분을 차곡차곡 만회하더니, 장 막판에는 기어코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전일 대비 0.39% 오른 258,000원에 기분 좋은 빨간불을 켜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하루 970만 주가 넘는 대량 거래와 무려 2조 4,600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거래대금이 터졌습니다. 장중 깊은 골을 파고 올라와 아주 긴 아래꼬리를 달아준 이 양봉은, 저점에서의 대기 매수세가 그만큼 탄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무척 긍정적인 신호로 읽힙니다.

 

거친 파도를 이겨내고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낸 만큼, 다가오는 9월 장에서는 다시 한번 힘찬 상승 흐름을 기대해 봐도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롤러코스터 장세 지켜보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편안하고 따뜻한 저녁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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