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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산 시가총액 순위에서 삼성전자와 비트코인의 격차가 다시 크게 벌어졌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하는 등 반도체주가 미친 강세를 보인 반면, 비트코인은 현물 ETF 자금 유출 여파로 약세를 이어갔기 때문이에요.
19일 컴퍼니즈마켓캡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약 1조 5,220억 달러(한화 약 2340조 원)로 글로벌 자산 순위 12위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약 1조 2,760억 달러로 15위에 머물렀죠. 두 자산 간 몸값 격차는 무려 2,460억 달러로 확대됐어요. 이달 1일 삼전이 비트코인을 제쳤다가 8일 급락으로 역전을 허용하는 등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여왔는데, AI 반도체와 HBM 수요 폭발 기대감에 삼전 주가가 하루 만에 4.62% 슛을 쏘면서 비트코인을 완전히 아래로 깔아뭉갠 그림입니다. 비트코인은 미국 현지 현물 ETF에서 하루 만에 8,220만 달러(약 1250억 원)가 순유출되며 투심이 바짝 얼어붙은 상태예요. 여기에 16위인 SK하이닉스 역시 하루에 6.51% 폭등하며 시총 1조 2,480억 달러를 기록, 비트코인의 턱밑인 280억 달러 차이까지 쫓아오며 코인 시장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 대충 굴려보는 뇌피셜
"그때 비트코인 팔고 삼전이나 살 걸" 하는 소리가 가상화폐 커뮤니티에서 절로 터져 나올 만한 역대급 무빙입니다.
그동안 비트코인이 디지털 자산의 대장주로 군더더기 없는 랠리를 펼쳐왔지만, 결국 눈에 보이는 실적과 'AI 인프라의 필수재'라는 확실한 실체를 쥔 반도체 투톱의 펀더멘탈을 넘어서지 못한 셈이죠. 특히 비트코인은 ETF 순유출 같은 매크로 수급 변동성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국장 반도체 형들은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역대급 HBM 숏티지 덕분에 실적 가시성이 깡패 수준입니다. 심지어 2140년까지 비트코인의 장기 연간 기대수익률이 0.6%에 불과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까지 겹치면서 장기 투자 매력도가 깎여 나가고 있어요.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지지선을 다지며 기술적 반등을 시도하더라도, 미 상무부 보조금이나 엔비디아 루빈 랠리 등 실체 있는 호재 엔진을 단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글로벌 자산 10위권 진입을 향해 비트코인과의 격차를 더 잔인하게 벌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https://moneyplus707.tistory.com/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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